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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사장의 70가지 실전 비책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등록일2018-09-1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1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명함이 사장이라고 다 사장인가?
당신에게는 진짜 사장의 DNA가 있는가!


많은 사람이 사장이 되고 싶어 한다. 이미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 1인 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사장부터 프리랜서, 더 나아가 미래 CEO를 꿈꾸는 청년까지 모두 수십 명, 수백 명, 수천 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는 어엿한 사장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사실, 사장 명함은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명실상부하게 사장이 된다는 것과 사장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녹녹한 일이 절대 아니다. 매출, 사람과 조직 관리, 기술 개발, 영업, 세금, 장기 비전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다. 자신의 인생은 물론, 어쩌면 가족의 삶까지 희생해야 그나마 겨우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처럼 장기 저성장 시대에서라면 봉급쟁이 생활에 자족하며 조용히 지내는 편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다만, 당신에게 사장의 DNA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사장의 DNA를 가진 사람은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없다. 주인이 뜯어다 주는 풀을 먹고 안전하게 살다가 어느 날 잔칫상에 오르는 ‘집토끼’가 되기보다는, 차디찬 바람과 맹수를 이리저리 피해 다녀야 하는 고달픈 운명이지만 영혼은 자유로운 ‘산토끼’로 살고자 한다. 룰을 지키기보다는 기존의 룰을 깨고 새로운 룰을 만드는 데서 희열을 느낀다.
반항과 창조, 그리고 악착같이 이루고자 하는 절박함은 사장의 DNA다. 이게 없으면, 그저 명함만 사장인 사장, 무늬만 사장인 사장일 뿐이다. 그런 사람은 사장으로서 성공하기도 힘들겠지만, 설사 성공한다 해도 그의 삶이 아니기에 행복하지 않다. 반면, 사장의 DNA를 가진 사람은 맨땅에 헤딩을 하더라도 사장으로 살아야 할 운명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장으로서의 삶은 사업 자체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단언한다. 자신을 돌아보라. 당신에게는 사장의 DNA가 있는가?

정글 같은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사자의 야성에서 선택과 집중을 배워라!


당신에게 사장의 DNA가 있어서 사장으로 살아갈 운명이라면,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바로, ‘맹수가 득실거리는 정글 같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이다. 힌트는 ‘사자의 야성’이다. 저자는 드넓은 초원에서 사자가 사냥하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자는 사방이 널리 내려다보이는 곳에 고즈넉이 앉아 있다. 무심한 눈빛이 허공을 떠도는 것 같지만, 목표물이 나타나는 순간 전광석화같이 움직여 포획한다. 그는 언제 움직여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의 협력자 무리도 각자 자기 임무를 숙지하고 있다. 목표가 정해지면 쏜살같이 달려 나간다. 조금 전까지의 한가로운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단지 악착같이 집중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사업을 운영하는 사장도 그래야 한다. 사장은 상황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시야를 확보하고 있으면서 하나의 목표를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조직원과 공유하고, 조직원이 한 몸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때 사자의 야성과 투지와 끈기가 합쳐져야 비로소 목표물을 얻을 수 있다. 말 그대로, 악착같이 달려들어야 한다. 그래서 사장은 자주 ‘독하다’는 말을 듣는 것이다.

남들은 보지 못하지만,
당신이 사장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것들!


비즈니스는 인간 행동의 총아다. 수많은 인간들이 얽히고설켜 갖가지 현상들을 만들어낸다. 사장은 그 복잡계에서 한 줄기 광명을 찾아내 미래로 쏘아내야 한다. 그러려면 당연히 남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사장인 당신은 볼 수 있는 통찰력과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서두에서 사장으로서 정체성과 강인한 멘탈을 누누이 강조한 다음, 실전을 위해 사장이 갖춰야 할 비법들을 하나하나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저자는 먼저 사장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비유한다. 특정 악기 하나를 다루는 연주자가 아니다. 악기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악기들을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수준까지 파악한 상태라야 미세한 음정 하나까지 조화롭게 리드해 나갈 수 있다. 그러면,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사업을 지휘해야 할 사장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장의 전략부터 개인적인 자기관리, 조직 관리, 측근 관리, 돈 관리, 위기관리, 그리고 정상에 올라선 다음 성공 유지 관리까지 비즈니스의 모든 단계를 아우른다. 이를테면,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그것을 모두의 꿈으로 만들 것인가?’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사장의 주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측근에 둘러싸여 허수아비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기심으로 가득 찬 인간 조직의 충성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불시에 들이닥치는 세무조사, 소송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회사를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가?’
등 당신이 사장이라면 겪고 있거나 앞으로 겪을 문제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사장의 경영 수업을 넘어, ‘사장의, 사장을 위한, 사장에 의한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읽고 있으면, 강렬한 전투심이 불타오르는 책!
다 읽고 나면, 사장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지는 책!


자,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강단의 경영학자도 놀랄 만한 경영 지식? 투자 전문가 뺨치는 투자 정보? 잭 웰치나 피터 드러크가 울고 갈 조직 관리 기법? 그것도 아니면, 빌 게이츠나 손정의 같은 슈퍼 리치 부럽지 않은 거대한 부?
물론 이 책이 미래에 당신이 얻을지도 모르는 이 모든 성공들의 시작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 책 하나 읽었다고 갑자기 경영학자나 투자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느닷없이 투자의 귀재가 된다거나 어디서 돈벼락을 맞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럼 무엇인가?
이 책이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당신의 가슴에 사장으로서의 자부심이 벅차오르게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은, 지금 당신이 어떤 난관에 처해 있든 헤쳐 나가겠다는 강렬한 전투심이 불타오를 것이다. 그리고 다 읽고 나면, 당신이 사장이라는 것이, 사장으로 산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워질 것이다.
이것이 사업으로 천당과 지옥을 모두 경험한 저자가 당신을 ‘사장의 세계’에 초대한 진짜 이유이다.

저자소개

경주고와 동국대 전산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국민은행, 교보증권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주)한국교육미디어를 공동 설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이밖에 한글공학 연구회 이사, (사)한국사진저작권협회 이사, 〈한국경영인신문〉 논설위원, (사)한국영재단 단장을 역임했으며, 제11회 신지식인 특허인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NCS 컨설턴트, 일학습병행제 전문컨설턴트, 경기도SOS지원센터 전문위원, 중소기업 품질혁신 전문위원, 소공인제품 전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philidea@naver.com

목차

프롤로그 당신은 사장이 될 각오가 되어 있는가?

1장 당신은 어떤 사장이 되고 싶은가? : 사장의 정체성
‘산토끼’로 살 것인가, ‘집토끼’로 살 것인가?
당신은 사장의 DNA가 있는가?
당신은 진짜로 사장의 삶을 원하는가?
사장에게 돈이란 무엇인가?

2장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이다 : 사장의 멘탈
사자의 야성에서 선택과 집중을 배워라
이판으로 득실을 따지고, 사판으로 균형을 유지하라
우유부단이 성공을 가로막는 최대 적이다
열정과 절제라는 2개의 상자를 준비하라
경계선에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는 법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연주자를 탓하지 않는다
모두에게 인기 좋은 사장이 최고의 사장은 아니다
이성으로 골격을 만들고 감성으로 옷을 입혀라
사장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3장 남들은 보지 못하지만 당신은 봐야 할 것 : 사장의 전략
황당한 꿈을 모두의 꿈으로 만드는 법
사장의 비전이 회사의 명운을 좌우한다
목표는 숫자로 표현될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한다
카리스마의 변신은 무죄다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리듬을 타라
능력 있는 매는 발톱을 감춘다
타수성가의 시대, 동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결국은 연합군이 승리한다
유능한 사장의 가방은 늘 비어 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법

4장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 사장의 자기관리
나만의 성공 모델을 찾아 모방하라
사장의 주량은 얼마면 적당할까?
지혜로운 사장은 자신의 건강을 티 내지 않는다
맹수는 무리를 짓지 않는다
측근이라는 동굴에 갇혀 허수아비가 되지 마라
주위의 칭송이 들려오기 시작하면, 최대한 자세를 낮춰라
사색되지 않는 배움은 시간 낭비다

5장 세상은 사장과 사장 아닌 사람으로 나뉜다 : 사장의 조직 관리
강을 건너고 난 뒤에는 뗏목을 버려라
당신의 배는 쪽배인가, 항공모함인가?
모든 사람이 엘리트일 필요는 없다
세상의 절반은 여자이고, 나머지 절반은 남자다
돈과 자율이 창의적인 조직을 만든다
또라이들이 몰려드는 회사가 되어라
명찰과 완장에 인색하지 마라
배고픈 부하는 도둑질을 하게 되어 있다
직원의 사병화를 경계해라
가끔은 내란, 가끔은 외란을 일으켜라
한번 엉덩이를 움직인 자는 과감히 포기해라
존재 자체가 부담인 노조, 그러나 존중해 줘라
사장의 손은 항상 깨끗이 유지해야 한다

6장 복종을 지배하는 자가 조직을 지배한다 : 사장의 측근 관리
왕을 여럿 거느리는 자가 황제다
칭찬과 격려에 돈을 더하라
부하 직원의 충성심을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
내 가방 안에 손도끼가 들어 있다는 걸 알려라
복종을 지배하는 자가 조직을 지배한다
칭찬과 아부는 이복형제다
심복의 ‘의리’도 느슨해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어떤 관상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좋을까?

7장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면 망한다 : 사장의 돈 관리
오른쪽 주머니와 왼쪽 주머니는 다르다
똑똑한 사람보다는 시스템에 돈을 맡겨라
세금은 수익이 아니라 사람을 겨냥한다
일단 충분히 성장하고 나서 베풀어라

8장 언제든 망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대비하라 : 사장의 위기관리
누군가 당신의 등을 노리고 있다
내가 갑자기 망한다면, 주변이 어떻게 변할까?
쓰나미가 덮칠 때는 이미 늦었다
계약서 앞에서 호기 부리지 마라
아랫사람은 근본적으로 기회주의자다
소송, 피할 수 없다면 무조건 이겨라
세무조사, 일단 막고 살아남아라
정부는 못 미덥더라도 공무원과는 친하게 지내라

9장 사장은 떠난 자리도 아름다워야 한다 : 사장의 정상 관리
스포츠 선수도 아닌 사장에게 코치가 필요한 이유
‘주군’이 바로 서야 ‘식객’이 바로 선다
정상에 선 사람은 입을 닫고 귀를 연다
숲이 무성해지면 동식물이 늘어난다
정상에 있을 때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하라
누구를 후계자로 점지할 것인가?
핏줄에 연연하는 것은 당연하다

에필로그 실패를 묵상하면 성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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