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 다르게
남이 가지 않은 길을, 남이 하지 않은 방식으로 꿈을 이룬 8인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창의에서 추출한 성공과 행복의 비결!
여기, 생이 던져준 시련과 고난을 헤치고, 자기 자리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십여 년간 학생들에게 ‘창의’를 가르치며 창의를 연구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김경수 교수의 창의에 관한 보고서이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교육기관에서 빠지지 않는 비전은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교육기관 주체가 창의적이어야 한다.
즉,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교수가 창의적일 때 창의적인 학생이 배출된다.
필자가 자신의 학생들에게 남과 다른 창의 교육(창의 공모전, 창의 케익, 창의 수련회, 창의 축제, 창의 이력서, 창의 결혼식 등)을 통해, 시대적인 좌절과 울분을 딛고 빛나는 삶을 가꾸었으면 하는 염원으로 ‘창의 인물’을 찾아 나섰다. 지난 2년 동안 110여 명의 자료조사를 통해 20여 분을 만나고 8인으로 압축한 결과이다.
이 글의 목적은 ‘창의 사례 분석’을 통해 창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전파하는 데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주안점을 두고 연구, 분석하였다.
1. ‘왜?’로부터 시작해서 꿈을 이룬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에 대해 추적하였다.
2. 창의의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이 책의 주인공들과 최소 1년 이상 교류 및 교감하였다.
3. 8인의 창의 공통점을 도출하여 성공과 행복의 비결을 제시하였다.
창의 주인공들의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과거에 절박감을 안고 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절박감은 주로 간절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여기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고생은 그들을 아픈 만큼 성숙하게 하였다.
또한 그들은 ‘남들이 쉬더라도 나는 쉴 수 없다.’, ‘남들이 비웃어도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보다 더 강한 신념이 있다.
평범한 일상이 아닌 최악의 상황에서도 긍정을 찾는다.
그것은 역경이라는 숙련을 통해서 배운 역지사지(易地思之) 창의였다.
이들의 삶에서 나의 아이가, 나의 학생들이 살아있는 긍정의 창의를 찾기를 기대한다.
2003년부터 ‘DDL(Digital contents Development Lab.)’ 연구실 지도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월화수목금금금’ 콘텐츠 공모전과 홍보 실무에 도전하여 200건 이상의 수상과 낙선을 경험하였다.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융합 분야의 실무를 바탕으로 『SNS와 유튜브 1인 미디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창의로 꿈을 실현하다』 등 저서 14권과 30여 편의 논문, 개인전 7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미디어예술공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창의교육과 미디어 콘텐츠를 주제로 교내ㆍ외 강연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머리말 왜 창의인가?
문화예술人의 세계에서 인정받는 창의
1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
대한민국 다큐멘터리영화의 역사를 바꾸다!
2장 ‘제2의 백남준’ 이이남 작가
지역작가에서 세계작가로
농업人의 농사 패러다임을 바꾼 창의
3장 ‘광양청매실농원’ 홍쌍리 여사
매실로 농업의 패러다임을 창조하다
4장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
3가지 굶주림의 한을 3가지 농사의 성공신화로
상업人의 부자가 되는 창의
5장 ‘황솔촌’ 황의남 대표
외식업체의 통큰 리더십
6장 ‘영암마트’ 김성진 대표
토종 브랜드로 100여 명의 사장을 배출하다
기술人의 지역과 100년을 함께 할 창의
7장 ‘사랑방신문’ 조덕선 회장
아날로그 1위에서 디지털 1위 기업으로 혁신하다!
8장 ‘남화토건’ 최상옥 최상준 형제 CEO
석탑→동탑→은탑→금탑을 쌓아 올린 난형난제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맺음말 창의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