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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詩詩한 그대에게

P-AGE엮음 | P-AGE(피에이지)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40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오늘따라 시시하게 느껴지는 나를 위로하고 싶지 않나요
사랑에 힘든 사람에게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 않나요
오늘따라 시시한 그대에게 전하다

'詩',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커다란 감정을 전하다

감정의 종류는 사랑, 아픔, 인생의 허무함 등 수도 없이 다양하다. 그런데 기존에 있는 대부분의 시집은 그런 감정들을 뒤섞어 담아 읽는 동안 하나의 감정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어렵다. <오늘따라 시시한 그대에게>는 하나의 책에 하나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 독자와 완전한 공감을 하려 한다.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 안에서도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얼마나 많은가. 달콤하면서도 시큰한, 행복하면서도 불안한 그런 감정들 말이다. 사랑의 이 다양한 감정 속에서도 <오늘따라 시시한 그대에게>는 특히 힘들고 아픈, "찌질한"사랑에 집중했다.

<오늘따라 詩詩한 그대에게>를 그대에게 전하는 이유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수십 개의 시

사랑이 시작해서 끝나가는 이야기로 생각하고 읽어가도 좋은 시집이다. 처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 바라보게 되고, 끙끙 앓다가 불안해지기도 하고, 헤어짐에 찌질 해지다가도 어느새 체념하는 그런 순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간에 고개를 들었다 다시 돌아온다고 전의 페이지를 들춰보거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는 없다. 그 순간 눈이 머물러 있는 그 페이지 그대로의 시에 바로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를 위로하는 수십 개의 공감
이 책에 담긴 하나의 감정은 '아픈 사랑'이다. 그 감정은 사랑하고 있지 않으면서도, 혼자만의 사랑을 하면서도, 심지어는 사랑을 받으면서도 느껴진다. 사랑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위로가 되곤 한다. 없는 힘을 억지로 내라고 하지 않는, 그저 같이 아파해주는 '공감'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래서 이 시집은 시인이나 나라에 얽매이지 않고 이런 '아픈 사랑'의 감정을 중심으로 시를 모았다. 오늘따라 시시한 사람이 혼자가 아니라 어느 곳의 어느 때에 있는 어느 사람도 함께하는 '공감'을 전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대에게 떠오를 달과 사랑

'달'은 작아지고 커지고, 어느 날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다가도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사랑의 감정과 같지 않을까.
커져가는 초승달, 가득 차오른 보름달, 작아져 가는 그믐달을 통해 사랑의 아픔이 커지다가도 작아지는 것을 보인다.

달, 그리고 사랑의 모습들

초승달
: 커져가는 초승달처럼 자라나는 마음을 담았다.
그렇게 사랑이 시작되어 생기는 아픔을 표현한 시들을 모았다.

보름달
: 가장 밝은 보름달처럼 가득 차오른 마음을 담았다.
그렇게 사랑이 가득 차게 되어 생기는 아픔을 표현한 시들을 모았다.

그믐달
: 작아져 가는 그믐달처럼 저물어 가는 마음을 담았다.
그렇게 사랑이 끝이 나면서 생기는 아픔을 표현한 시들을 모았다.

P-AGE
출판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이다. P-AGE는 '기성세대와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요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단어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세대'를 뜻하는 'P세대'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P-AGE는 그 뜻을 출판 사회에 넣어보고자 한다. 말로만 재미있는 책이 아닌 진짜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꿈꾼다.

저자소개

출판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이다. P-AGE는 '기성세대와 커다란 차이를 보이는 '요즘' 젊은 세대를 일컫는 단어로,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세대'를 뜻하는 'P세대'라는 단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P-AGE는 그 뜻을 출판 사회에 넣어보고자 한다. 말로만 재미있는 책이 아닌 진짜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꿈꾼다.

목차

초승달
적詩다 : 나의 눈물에서 만드는
바다가 보이는
달같이
붉은 빛의 옷
빛나는 이마를 가진 그대
적詩다 : 피어나는 달
비밀
꽃에게
답장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9월의 긴 밤
해당화
망 켕기는 날
기대
파도
적詩다 : 그대의 모습

보름달
적詩다 : 사랑하기 위해 사랑하라
차라리
하나가 되어 주셔요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사랑의 측량
깊은 생각
안녕
새벽
두 별
이별
적詩다 : 사랑의 자만
희생
그를 보내며
안녕
붉은 연꽃
마음
적詩다 : 알아야 하네

그믐달
적詩다 : 구름
안녕
눈물
사랑의 기쁨
후회
노래가 들려올 때
푸른 제비꽃 같은 눈
적詩다 : 나는 꿈속에서 울었습니다
내 사랑이 떠나간 후
우는 때
가을 달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나는 잊고자
너를 놓는다
먼 후일
시든 장미
아, 그대의 눈물을 그리워합니다
적詩다 : 나의 사랑아, 나의 영혼이 떠나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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