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찾아서 한없이 굴러가는 나는 돌멩이!
아무리 힘든 고난 속에서도 구르고 굴러 단단한 깻돌처럼!
실패는 성공하기 위한 준비운동!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다!
실패해야 성공한다! 실패를 두려워 말라! 꿈꾸는 돌멩이처럼!
책의 제목을 ‘꿈꾸는 돌멩이’로 정하고 나서 기분이 너무나 좋아졌다. 글을 쓰고 나서 제목을 정하려고 하였으나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이라는 것이 책 내용 중에서 가장 알맞은 뜻이 담겨 있어야 하는 생각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에는 ‘큰소리’치는 것이 자신감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서 ‘큰소리’로 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큰소리는 허풍 같은 느낌이 들었고, 큰소리를 싫어할 수도 있어서 일단은 제외했다. 실패하고 좌절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는 메시지로 ‘힘내라 돌멩이’도 생각해 보았다. ‘실패의 비밀’ ‘도전’ ‘마인드컨트롤’ ‘잠재의식의 기적’ ‘실패의 달인’ ‘오뚝이 인생’ 등 많은 제목이 경쟁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나와 열 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후배로부터 문자가 왔다. ‘형님! 형님이 좋아할 것 같은 노래가 있어서 보내니 한번 들어 보세요!’ 하면서 보내왔다. 내가 긍정적인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문득 생각이 났던 것 같다. ‘마시따 밴드’의 ‘돌멩이’였다. 단번에 들어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눈시울도 뜨거워졌다. 바로 스마트 폰에 나의 18번 곡으로 삽입하고 계속 들었다. 듣고 또 들었다. ‘꿈꾸는 돌멩이’ ‘힘내라 돌멩이’ ‘날아라 돌멩이’ ‘굴러라 돌멩이’ 노래가사가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노래였다. 노래로 ‘마인드컨트롤’하기에 가장 좋은 가사가 담긴 노래였다. 감동! 바로 감동한 것이다.
내가 이렇게 버티면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 바로 ‘꿈’이 있기 때문이다. 이 꿈은 아주 단단하고, 깨지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고통과 괴로움을 견디면서 구르고 구르는 ‘강한 깻돌’ 같은 마인드가 있었기에 끈기 있게 견디면서 도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직 성공을 위해서 세찬 파도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깎이고, 닳아서 아름답게 빛나는 ‘새까만 깻돌’에 나를 가두어 버렸다. 내가 그 ‘깻돌’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더 굴러야 하고, 더 단단해야 하고, 더 고통을 몸과 마음으로 받기 위해서 말이다. 아니 ‘깻돌’과 함께 구르고 싶어서였다. 그것만이 나의 앞날에 포기하지 않고, 큰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서른여섯 번의 도전에서 서른 번의 실패에도 깨지지 않고 굴러가는 깻돌이 되어 버린 나를 보고 사람들은 ‘오뚝이’라고 한다.
작은 실패든 큰 실패든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자꾸만 일어나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다. 그 비결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한다. 그들이 보기에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은 모양이다.
거듭된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이겨 내는 비결!
그렇다! 분명히 있다.
실패를 경험 없이 말로만 이겨 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뼈를 깎는 고통과 괴로움을 몸과 마음으로 이겨 내는 방법을 여기에 적어 본 것이다.
몇 번의 실패를 하고 “이제는 끝이구나!” 하고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는 항상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하도 많은 실패를 해서 그것도 자랑이라고 이런 책을 냈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패를 자랑 아닌 자랑으로 생각하고 용기를 내서 써 본 것이다.
실패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실패를 경험으로 생각하고 다시 도전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것도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런 사람들 말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읽히기를 바랄 뿐이다. 실패 없이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실패하고 좌절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하면 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다만, 인문학을 전공한 작가가 쓴 책이 아니고 출판사에서 교정을 보지 않고 출판한 책이기에 서툴고 중복되고 말이 안 되는 부분들은 독자께서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
젊은 시절 우연히 바비큐치킨 가게를 하다가 외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처음부터 맨주먹으로 시작하여 38번의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외식업 경험을 쌓았다.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오뚝이처럼 일어났고 불사조처럼 도전을 거듭했다. 거듭된 실패를 기회로 삼으면서 일어났고 성공도 했으나, 60세에 그동안 이룬 모든 것을 배신과 사기꾼에게 잃어버렸다. 그러나 저자 특유의 의지와 자신감, 도전정신은 66세라는 나이도 잊고 또다시 맨주먹으로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뛰어들게 했다. 지금은 어렵게 시작한 사업이 입소문을 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니, 나 자신이 기특할 뿐이다. 이렇게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을 6년 동안 견디어 내며 기어이 성공을 다시 이루어 낸 저자의 놀라운 정신력을 이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실패 후의 기회는 일생에서 세 번이 아니라 언제든지 꿈이 있다면 주어진다는 것이 저자의 산 경험담이다.
1. 마인드컨트롤
* 마인드컨트롤
* 나의 전용 콘서트 장
* 노래로 컨트롤한다
* 끈기
* 좋은 습관
* 술도 컨트롤해서 마신다
2. 긍정의 비밀
* 큰소리와 순발력
* 긍정은 암도 이긴다
* 긍정적 사고
* 맨주먹으로 다시 일어서다
3. 실패의 비밀
* 실패해야 성공한다
* 자만과 마귀
* 부정의 말
* 분노
* 욕심의 덫
* 입과 귀
4. 뇌는 생각대로 한다
* 뇌를 움직여라
* 영감과 상상력
* 집중
* 열정
* 확신
* 의식과 잠재의식
5. 자기계발
* 기회를 잡아라
* 결정과 결단
* 용서
* 꿈을 가져라
* 목표
6. 누구나 할 수 있다
* 섬놈
* 도전
* 불가능은 없다
* 당신은 할 수 있다
* 희망
* 가족
* 감수성
* 십시일반의 기적
* 꿈꾸는 돌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