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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모여 둘이 되었다 : 에스엔에스 작가 되는 글쓰기 연습실 두 번째 산문집

SNS작가 8인 지음 | 띠앗(한솜미디어)
  • 등록일2018-01-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글쓰기만 생각합니다.nn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오디오 채널에서 나오는 클래식을 들으며 잠시 명상을 합니다. 카페의 운영자를 맡고 있다는 생각과 회원분들을 생각하니 흐뭇하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답을 해드려야 할까 생각하던 중, 글쓰기 카페이오니 미천한 실력의 글로나마 감사함을 대신 전하고 싶습니다.n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하루의 시작부터 집에 갈 때까지 종일 글쓰기와 카페 생각으로 사는 것 같습니다. 귀로는 글쓰기 관련된 자료를 듣고, 걸으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컴퓨터와 모바일이 연동되는 메모장을 열어 적어둡니다.n글쓰기 주제로 내면 좋겠다는 생각의 풍경을 보면 잠시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글쓰기 전문가가 아니어서 카페에 방문하시고, 실망하지 않으실까 하는 두려움도 앞선 것도 사실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카페 회원분들이 늘어나고,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의 노력이 괜한 행동들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n배우 박신양이 강의하는 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강의를 보면 멋진 말이 나옵니다. 박신양이 러시아 유학 시절에 한 교수의 강의시간에 들었던 러시아의 시라고 하네요nn'왜 당신의 인생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나?'nn그렇습니다. 우리는 힘든 것을 싫어합니다. 저 또한 인생 사는 거 편하게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처럼 속력을 내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노력 없이 이뤄지는 것은 없죠?n문득, 글쓰기가 쉬우면서도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10만 부 이상이 팔린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씨는 글을 쓸 때 따로 설계도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글이 글을 부른다'는 심정으로 쓰고 싶은 글들을 쓰면서 주제와 관련된 단어나 문장들을 쭉 나열한다고 하네요.n글을 쓰시면서 가장 두려운게 뭔가요? 저는 글을 쓰기 시작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모두의 고민이 아닐까요? 이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라는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nn“글을 쓰기 시작하는 일은 영하 30도 시베리아 벌판에서 몇 달씩 묵혀둔 자동차에 시동을 거는 것과 같다. 손은 꽁꽁 얼어 굳어 있고, 차창 밖에서는 시베리아 북극곰이 덮칠 기세로 달려들고 있다.”nn우리 카페에는 전문가가 없습니다. 전문가만 글을 쓰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카페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모두 모여 골똘히 생각하고 하루의 일상이라도 한 자 적어보면서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는 것입니다.n끝으로 이 문장을 마음속에 간직하세요! '1일 1방문 1글로 글쓰는 하루가 되자.' 카페에서 매일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늘 거라고 확신합니다.n여러분 오늘 하루도 글쓰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nn카페 운영자 김작가

저자소개

SNS 작가되는 글쓰기 연습실 회원 8인 (김혜지, 김기환, 임용재, 임지영, 강병주, 남기현, 장혜진, 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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