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한 글자 읽어 내려 갈수록 수만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쓰고 싶은 작가이다. 빡빡한 삶에 치여 본의 아니게 가슴 한구석에 가둬두었던 설렘이나 슬픔, 아련함이나 감동 등을 말이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내내 작가가 담은 뜻이 독자님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