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어는 인간극장 같은 생활다큐를 좋아한다. 그래서 사람의 삶에서 어느 한 부분을 콕 찍어 바라보는, 일종의 그 사람의 미시사를 인터뷰 시리즈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첫 번째 이야기가 바로 마흔의 현직 개발자에 대한 이야기다. 앞으로 <홍난영의 ‘탐’나는 인터뷰>라는 타이틀을 걸고 주변 사람들의 잔잔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를 건져내 풀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