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20년 전공, 음악 외에 다른 세상을 보고 싶어서 무작정 1년 휴학을 내고 유럽여행을 떠난다. 꽃 누나처럼 우아하게 갈 줄 알았던 유럽여행은 돈도 날리고, 차별도 당하고 온갖 고생을 다 했지만 유럽 봉사활동‘워크캠프’를 하면서 전 세계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하루도 빠짐없이 여행기를 쓰면서 점차 성장해 나간다. 음대를 졸업 한 뒤 현재는 이탈리아‘코스타 크루즈’엔터테이먼트 부서에 근무 하고 있으며 피아노, 세계여행, 크루즈의 일상 생활을 블로그에 올리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