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은 어떻게 슈퍼스타가 되었을까?
‘유쾌한 반란자’, ‘발칙한 도발자’, ‘상식의 파괴자’, ‘열정의 승부사’……
괴짜 예술가 32명의 별난 마케팅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키스 해링……’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들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신문, 뉴스, 광고, 전시, 사람들의 옷, 심지어 일상생활 용품에 이르기까지 예술 작품은 전시회 혹은 박물관에 가야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예술계의 거장들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독특한 발상, 참신한 시도로도 모자라 그들은 마케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괴짜 예술가들의 별난 마케팅》은 예술계의 거장이라고 알려진 32명의 별난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마케팅의 기술’부터 헌신과 애증이 담긴 ‘열정의 기술’, 대상을 향한 새로운 정의와 표현을 담은 ’생각의 기술‘까지 총 3가지 관점에서 거장들의 마케팅 기술을 살펴본다. 유쾌하지만 때로는 엽기에 가까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케팅에 관한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 돌파구를 발견하기 바란다.
언론을 발칵 뒤집은 ‘슈퍼스타 마케팅’
대중을 이해시키지 않는 ‘괴짜 마케팅’
치고 빠지는 ‘게릴라 마케팅’……
예술계 거장들의 독특한 비즈니스 컬러를 읽다
분야마다 추구하는 인재상은 다르지만, 그중에서도 멀티Multi 능력은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업무 외에 부업을 따로 하는 ‘투잡’의 개념 말고도 취미 혹은 자기계발로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활동 반경을 넓혀 가는 이들이 점점 늘어 가고 있다.
예술가들도 마찬가지다. 미적 감각이 탁월하다고 당장에 명성을 얻어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작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과 마케팅 기술이 요구된다.
《괴짜 예술가들의 별난 마케팅》은 치열하고 쟁쟁한 예술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한 거장 32명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철저하게 분석한 책이다. 특히 관련 일화의 특징을 잘 살린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간결한 텍스트와 어우러져 만화를 연상케 하며,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온다.
여기서 소개되는 32명의 거장들은 예술계에서도 ‘천재’라는 수식어가 줄곧 따라다니지만,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탁월한 전략가이자 마케터였다. 그들은 ‘사람들의 관점을 철저히 비틀고, 뒤집고, 파괴하여 세상을 충격에 빠뜨리는 데 쾌감을 느끼’며 그것을 ‘유쾌한 재미이자 신나는 놀이’라고 여겼다. 이런 상식과 통념을 깨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그들은 대중과 세상을 발칵 뒤집으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예사, 전시회에서도 거부당할 정도로 충격적인 작품을 쏟아 낸 이들의 독특한 세계관, 발상은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쾌하지만 때로는 엽기에 가까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아이디어를 얻거나, 위기에 직면한 문제의 돌파구를 발견하기 바란다.
유쾌하고, 발칙하고, 때로는 엽기에 가까운 괴짜 예술가들의 마케팅 이야기
'PART 1'에서는 세상을 뒤집어 버린 마케팅의 기술에 관해 이야기한다.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키스 해링 등의 거장들이 펼친 마케팅 전략이 담겨 있다. 그들이 펼친 마케팅 전략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들이 대부분이었다. 언론과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격과 공포로 이목을 집중시킨 사례도 있다.
‘PART 2'에서는 거장들의 혼, 예술의 열정을 집중 조명한 ’열정의 기술‘을 다룬다. 예술의 ’혼‘ 하면 빠지지 않는 빈센트 반 고흐부터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장애를 딛고 일어선 앨리슨 래퍼, 내면의 상처를 작품으로 승화시킨 프리다 칼로, 트레이시 에민 등의 유명한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PART 3'에서는 독특한 발상, 놀라운 표현으로 자기 분야에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인물들을 다룬다. 르네 마그리트, 알폰스 무하, 플로렌타인 호프만, 페르난도 보테로 등 거장들의 개성 넘치는 비즈니스 컬러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동대학원 졸업
디지털믹스 팝아티스트이자 미술대학의 현장에서 멋진 청춘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의 아름다운 목표와 비전을 돕는 아트 마케팅, 아트 경영학, 아트 성공학 강의 ‘석세스웨이 아트 스토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목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아티스트의 생각지도》(공저)가 있다.
PART 1. 마케팅의 기술 : 세상을 뒤집어 버린 마케팅
01. 언론을 발칵 뒤집은 ‘슈퍼스타 마케팅’ : 앤디 워홀
02. 충격과 공포의 마케팅 : 데미언 허스트
03. 전략적 ‘차별화 마케팅’ : 파블로 피카소
04. 대중을 이해시키지 않는 ‘괴짜 마케팅’ : 살바도르 달리
05. 치고 빠지는 ‘게릴라 마케팅’ : 키스 해링
06. 발상을 뒤집는 ‘반전의 마케팅’ : 클래스 올덴버그
07. 욕망을 채우는 ‘사치 마케팅’ : 제프 쿤스
08. 이슈를 활용한 ‘유혹 마케팅’ : 백남준
09. 최소 비용, 최대 효과 ‘북Book 마케팅’ : 나라 요시토모
10. 기업과 함께하는 ‘아트 마케팅’ : 무라카미 다카시
PART 2. 열정의 기술 : 헌신과 애증의 기술
11. 숭고와 헌신의 대상 선정 : 빈센트 반 고흐
12. 자기 정복을 위한 반복의 기술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13.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 장 미쉘 바스키아
14. 시기와 질투는 최고의 찬사다 : 로이 리히텐슈타인
15. 삶의 태도를 재정립하라 : 앨리슨 래퍼
16. 직관과 이성을 통한 혼의 완성 : 잭슨 폴락
17. 상처를 승화시킨 애증의 기술 : 프리다 칼로
18. 또 다른 나, 물아일체 : 척 클로스
19. 자신의 고통을 강점화시켜라 : 쿠사마 야요이
20. 가리고 싶은 상처를 토해 내라 : 트레이시 에민
21. 사람들의 편견과 야유를 뒤집어 버려라 : 조지아 오키프
PART 3. 생각의 기술 : 새로운 정의와 표현의 기술
22. 저항을 예술로 바꾸다 : 마르셀 뒤샹
23. 금지된 욕망을 표현하다 : 구스타프 클림트
24. 극사실주의에서 모호함으로 : 르네 마그리트
25. 고객이 원하는 것을 간파하다 : 알폰스 무하
26. 상식을 뒤집어 버리다 : 피에로 만초니
27. 규범과 질서를 파괴하다 : 마우리치오 카텔란
28. 향수와 감성을 자극하다 : 플로렌타인 호프만
29. 세상을 향한 코믹 패러디 : 페르난도 보테로
30. 스마트하게 생각하다 : 줄리안 오피
31.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을 벌이다 : 마크 퀸
32. 판타지의 세계로 대중을 초대하다 : 론 뮤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