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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 남 주자 - 글로벌 인재 육성, 새 길을 찾아서

김영길 지음 | 비전과리더십
  • 등록일2017-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혁신적인 교육 철학!

배움의 목적은 이기적이 아니라 이타적이어야 한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한 한동대학교 교육 이념



[이 책은]



무엇을 배우든 배움의 목적이 중요하다!

세계를 품는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지례에서 낳은 세계적인 과학자, 그리고 세계를 품은 교육자!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교육관을 조명한다!



김영길 총장을 있게 한 김영길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

그는 어떤 관념을 가지고 교육 혁신을 이뤄냈는가?




“포항의 북쪽 작은 읍, 이 시골에 짧은 역사를 가진 작은 대학이 온 세계를 향해 ‘교육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그 모델이 성공적이라는 것은 졸업생들을 통해 이미 훌륭히 증명되었다.

이것은 김영길 전 총장의 교육철학과 리더십이 이루어 낸 기적이다. 통념상 과학자의 틀을 벗어난 남다른 안목을 가졌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할 수가 있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남다른 안목이란 그들의 고향 지례 마을에 대대로 전해오던 선비 정신이다. 김 총장의 조부이신 수산 김병종 선생은 당대 영남의 대표 학자였으며 퇴계 선생의 학통을 이어받은 분이다. 대학을 경영하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인격교육을 중시한 원인이 이러한 가학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할 수 있다.” _이용태(삼보컴퓨터 명예회장,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혁신적인 교육의 지평을 연 교육자의 단순한 전기를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화두를 던지며 새로운 길을 보여주고 열어준다.


과학자와 교육자, 두 분야에서 모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고 모두가 인정할만한 모범이 된 김영길. 이 책에서 저자는 고향 지례에서 받은 참교육을 정리하고, 그동안 이룬 성과와 교육의 길을 되돌아보고, 아직 식지 않은 교육의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일반적이고 현실적인 교육관을 넘어서,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무엇을 바탕에 깔아야 인류와 세계에 유용한 인재로서의 밑거름을 심어줄 수 있는지에 대해 아낌없이 나눴다. 이 책은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의 삶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그의 교육관을 보여주고, 진정한 교육과 진정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화두를 던져주기 때문에 더 나은 교육 패러다임의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다.



공부해서 남 주는 어진 사람의 참교육

유학자이지만 유연한 사고를 가져 개방적이고 실천적이었던 조부와 부친의 참교육 아래에서 자랐다. 첩첩산중의 지례 마을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과학자의 꿈을 이뤄 과학자의 길을 걸었지만 지례동 양동댁에서 배운 정신이 면면히 흐르고 있었기에, 단순히 과학자로만 머무를 수는 없었다. 과학의 발전은 불가피하지만 과학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거나 동시에 파멸시켰기 때문에 인문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했고 교육 분야에 뛰어들었다. 교육의 현장에서 그는 지례동 양동댁에서 배운 인성 교육을 펼쳤고 교육의 목적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

김영길 총장이 세운 새로운 교육 방침은 혁신적이면서도 올곧았다. 그에겐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이 교육의 시작이었다. 누가 점수가 더 좋고 누가 더 좋은 조건을 갖추느냐의 경쟁구도가 아니라 남에게 주기 위한, 인류와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공부가 교육의 목적이었다. 김영길 총장이 이룬 성공 신화는 어느 한 순간 이루어진 것이 아닌 그가 배워왔고 살아온 배경에 묻어있는 전인적인 인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 금속공학 석사 학위와 뉴욕 RPI 공과대학교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뉴욕 인코(INCO) 중앙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79년, 12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카이스트(KAIST) 교수로 부임하여 석·박사 인재 양성과 연구 활동에 전념했으며, 국제학술지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의 Editorial Board Member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5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한동대학교 초대 총장으로 재임하였다.
김영길 박사는 ‘Why Not Change the World?’와 ‘공부해서 남 주자’라는 독특한 슬로건으로 21세기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글로벌 창의 교육 커리큘럼을 실행하여, 한동대를 21세기 대학 교육의 모델로 부상시켰다. 2007년 한동대는 유네스코/유니트윈(UNESCO/UNITWIN)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AI)의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 지정됨으로써, 한동대의 활동 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 가고 있다.
김영길 박사는 2008년 국가 교육과학기술 자문위원회 과학기술분과 위원장과 2009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제14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제17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협의회 회장,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현재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AI) 한국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신트로피 드라마》(두란노), 《See the Invisible, Change the World》(Xulon Press)가 있다.

수상 내역
·1976, 1981년 NASA Tech Brief Award
·1981년 미국 산업연구 Industrial Research Award(IR-100)
·1982년 국민훈장 동백장
·1986년 세종문화상 과학부문
·1987년 한국 과학기자 클럽의 ‘올해의 과학자’로 선정
·1992년 미국 금속학회(ASM: American Society for Metals) ASM Fellow Award
·1994년 미국 저명 과학자 인명사전(American Men & Women of Science)에 수록
·1997년 영국 캠브리지 International Biographic Center(IBC) ‘20세기의 뛰어난 사람 2000’에 선정
·1998년 미국 인명사전 American Biographic Institute(ABI)에서 ‘500명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Five Hundred Leaders of Influence)에 선정
·1999년 한국기독교선교대상 교육자부문
·2004년 한국기독교학술상
·2004년 한남인돈문화상

목차

추천의 글 6

여는 글 공부해서 남 주는 교육을 위해 16



1부 ● 지례에서 배운 참교육의 시작

1 어리석어도 좋으니 어질어라 26

2 지례동 양동댁 33

3 근대화를 위한 실천적 교육의 길 개척 41



2부 ● 참교육의 핵심 가치

4 조부 수산 김병종 선생의 세계관 48

5 부친 운전 김용대 선생의 교육관 51

6 유학 정신의 과학자, 그리고 교육인 김호길 61



3부 ● 과학자에서 글로벌 시민교육의 리더로

7 내가 만난 창조주 하나님 86

8 한동대학교, 새로운 전인교육의 선봉 117

9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로 132



4부 ●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인교육

10 유네스코로 지평을 넓히다 160

11 21세기는 지혜의 시대: 국제화, 인간화, 미래화 교육을 166

12 지식보다 지혜 가진 글로벌 시민을 173

13 세계화 교육, 참교육의 희망을 보다 178



닫는 글 정진한 융합의 길을 찾아서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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