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개인적, 사회적 현상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로 바꿀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우리는 이런 부분들을 그저 운명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는 운명이라고 불리어지는 그 부분이 조화와 순환이라는 말로 바꾸어진다. 운명이란 인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저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어휘이다. 따라서 운명이라는 단어에는 인간의 무지와 무력감이 내재되어 있다. 반면에 조화와 순환이라는 말은 개인과 사회의 존재와 변화를 우주적 시각에서 조명해준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나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내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

이 세상은 왜 이렇게 흘러가는 것인가 ?

이 세상은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저자소개

독일 괴팅겐대학교(Uni. Goettingen) 경제학과 학사, 석사
독일 뒤스부르크 에센대학교(Uni. Duisburg-Essen) 경제학박사
뒤스부르크 에센대학교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강의
아로인터내셔널 대표

<중도실용주의가 한국경제를 살린다>
<미래로 가는 경제산책>
<기술진보와 과학기술정책>
<독일의 중소기업정책>(공저)

목차

서문



I. 조화와 순환은 세상의 기본원리



II. 인생은 조화와 순환의 예정된 길



III. 기다림과 인내



IV. 순환의 삶

1. 강태공

2. 장량

3. 테오도라

4. 주원장

5. 프랭클린

6. 정약용

7. 슐리만

8. 민영익

9. 왓슨



V. 조화로 가는 정치

1. 유방의 조화정치

2. 아우구스투스의 조화정치

3. 정관의 치

4, 쿠빌라이 칸의 조화정치

5. 프랑스대혁명



VI. 물질과 정신의 조화



VII. 자유와 평등, 개인과 공동체의 조화

1. 자유와 평등의 부조화-자유주의 vs 사회주의

2. 개인과 공동체의 부조화-자유주의 vs 파시즘

3. 조화의 세상으로 가는 길-사회민주주의

4. 조화를 이룬 사회-스웨덴의 사회민주주의



VIII. 국제사회의 조화



IX. 역사전개의 순환성

1. 문명의 순환-아놀드 토인비

2. 강대국의 흥망-폴 케네디

1) 스페인

2) 네덜란드

3) 프랑스

4) 영국



X. 국제무대에서의 순환

1. 미국의 쇠락

2. 유럽연합의 부상

3. 중국의 부상



XI. 현대한국의 조화와 순환

1. 현대한국의 조화

2. 현대한국의 순환



XII. 희망의 노래로서 조화와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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