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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피스 - 마음의 평화를 구하다

강윤관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등록일2017-02-22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31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방송콘텐츠를 제작하는 PD로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냈다. 그는 ‘영상은 영(靈)을 담는 것이기에 혼(魂)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왔다. 『이너피스』는 바로 그 철학을 응축한 한 권의 영상책이다. 이미지화된 영의 곁에는 혼을 담은 짧은 에세이가 실려 있다. 다시 말해, 보이는 사진 이미지 하나하나마다 보이지 않은 내적 혼을 담아낸 것이 내면의 평화, ‘이너피스’다.



길 없는 길에 길을 구하다

생각이란 것은 하루에 머물다가 사라지고

길 없는 길을 되돌아가다




모두가 바쁘고 지쳐있는 오늘날, 세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라는 화두에 답을 찾듯 그는 전국의 자연물과 정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책을 펼쳐보면 화려하지 않으나 수수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담함이 사진 곳곳에서 여유롭게 느껴진다. 함께 적어둔 글귀들 역시 외로운 영혼에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글을 곱씹어보면 서서히 퍼지는 안정감이 마음을 데운다.

서두에 ‘삶은 깨달음의 연속이다/길 없는 길에 길을 구하다/생각이란 것은 하루에 머물다가 사라지고/길 없는 길을 되돌아가다’라는 말처럼, 『이너피스』는 인생이라는 길을 꾸준히 걸어가며 찾은 깨달음을 행복을 열망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내놓은 책이다.

저자소개

방송콘텐츠 PD로 20년을 재직 중이다. 문학박사이기도 한 그는 2004년 12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케이블TV 디지털 영상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특히 2005년 3월에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에 선정되어 「장묘문화 이대로 좋은가」와 「사랑의 집 고치기」 7부작 제작에 지원을 받았다. 그가 담당했던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도시樂」, 「사람이 있는 풍경」, 「남도 기행」, 「바다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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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3651saram@naver.com

목차

01. 이너피스

돌아가다/부모가 된다는 것/끊임없이 반문하다/힘이 들 땐 산수를/광명진언(光明眞言)/하심(下心)/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순간이란/산다는 것/까칠한 만큼 털털함이/누군가에게는/나를 찾아가는 길/사람이 실수하는 것이 아니다/본질을 봐라/내 안에 우주가 있다/바다/지극정성/다음은 없다/행복한 사람/돌탑/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다/천진불/자각(自覺)하라/붙잡지 마라/소신/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다/목탁 새/이제 다시 시작이다/낙엽이 진다/달동네 달이 뜨다/양철 지붕에 비가 내리다/맘씨가 얼굴이다/친구 막걸리나 한잔 하세/소나무/누님 아름답습니다/커피 한잔이 그립다/누워 있는 도끼가 무섭단다/남자 이발하다/남자 토굴 수행을 하다/멘붕~ 이너피스/남자 화장하다/만나지 말 것을/아름다운 삶을 위하여/여름비/살다 보면은/웃음을 찾아라/이 연, 저 연, 모두다 연이다/집 떠나니/고향을 그리다/행복은 여정이다/잠자리를 잡다/길 위에 서다/아버지/행복은 바라보는 시선입니다/사는 것이 메멘토다/혼자서 가라/찻잔을 비우다/다문천왕/찻잔에 녹차 꽃이 피다/어머니는 임금님 귀다/장묘문화 이대로 좋은가/장승을 담아내다



02. 남도기행

지리산 둘레길/함안 반구정/땅끝 해남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청산도/비구니 스님 자갈치시장으로 탁발 나가다/숲정이, 마을 근처 숲이다/홍의장군 곽재우/모평마을 안샘/고성 상족암에 스토리를 담다/만고일월 영산성지를 가다/서운암/아니온 듯 그냥 가소서, 도솔암/다산초당에서 백련암 가는 길/여수 오동도 남근 나무/지리산 샛집/정령치에서 백두대간을 보다/뜰 앞에 잣나무/해인사 소리길/태백산맥, 벌교를 살리다/백양사 단풍에 물들다/단풍에 물들다 내장산/하동엔 아름다운 토지 길이 있다/보성에서/소금 꽃을 보셨나요/함안 이수정 무진정/남해 미조마을/사랑아, 거기 머물러 있어다오/의령 일붕사/순천/양산 내원사계곡/초분/사천으로 가다/거창 수승대 황산 고가 마을/해상왕 장보고의 섬 완도/해운대 장산 원각사/장사도에 동남풍이 불다/영광에서 굴비를 먹다/모평에서 꿩요리를 먹다/담양에서 죽순을 먹다/아! 남도 기행



03. 웃지요

고맙다 아들/생선 중에는 복국이 좋다/맞지 않음이 있다/혹함이 있다/나이/우리/등신/세 끼/처음은/다보탑/세월/밥상머리 교육/애쓰지 마라/뭐꼬/회 맛이 좋다/말 잘하는 법/그냥 잡초라 한다./웃어라/허벌나다/ㅅ벌놈 ㄱ새끼/오늘도 지나가리라/돌직구를 내려놓다/알고 당하라/뭐하노/사는 게 그렇다/껍데기는 가라/아니면 어떡하나/와이리 좋노/주이소 하니/일상사/꼴값/집밥/밤에 잠이 잘 오는 것도 福이다/남자 수다에 빠지다/남자 드라마를 보다/미워하지 마라/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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