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또』는 저자가 체험한 아기 천사와의 만남을 생생하고 솔직하게 기록한 책으로 수천 년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천사의 비밀을 밝혀주는 단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기존 신화와 문학, 예술이 새롭게 조명되며 이는 나아가 ‘Self Salvation’이라는 테마까지 도출해낸다. 그리고 고대인들이 어떠한 과정으로 ‘God’이라는 개념을 도출하게 되었는지 더듬어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자연의 신비를 정복한 현대 과학>바람은 어디서 발생해서 어디로 왔는지, 밝게 빛나는 태양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에너지를 어떻게 생성하는지 우리는 잘 이해가 안 되는 대상을 이해할 때 늘 초월자를 도입하였다. 바람의 신, 태양신 등이 그것이다. 대자연을 관장하는 신과 천사를 주관하는 신은 ‘God’라는 개념으로 발달했다. 그러나 데카르트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귀납적 과학은 진화론에서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빛의 존재가 무엇인지나 자연의 근본 법칙이 무엇인지를 송두리째 알게 하였다. 아직 우주의 최초에 대한 문제 등은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람과 태양 정도에 대한 궁금증은 많이 해결된 상태이다. 즉, ‘God’는 설 자리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아직도 천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현상은 크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을 계기로 많은 이의 체험이 공유되고 분석되어 올바른 이해를 하는 데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천사를 주관하며 인간과 소통하는 존재 ‘God’>『나의 뿌또』는 단순히 천사와의 만남의 기록에서 머물지 않고 천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먼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God’라는 개념을 도출하게 됐는지를 더듬어 보고 현대적 관점에서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고자 한다.<아름다움과 생명 구원의 본질>구원이란 무엇인가? 육체의 상처가 아물듯이 정신의 상처는 구원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과정을 거쳐 스스로의 치유를 내재한 듯하다. 생혼병사(生婚病死), 즉 1)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와 가족이 없는 고아, 모성이 그리운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는 성모발현, 2) 사랑을 이루지 못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아기 천사, 3) 신체가 손상되거나 감각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각종 환각 현상(Anosognosia, Charles Bonnet Syndrome), 4) 죽음에 이르러, 육체의 사멸을 극복하고자 하는 유체이탈 현상까지도 Self Salvation으로 새롭게 조명될 수 있다는 것이 책에서 제시된다. 아직 여러 가지 세부적인 분석과 증명이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또한 저자의 목적이기도 하다.<21C의 시대 정신>미래에 21C의 역사는 천사의 비밀이 이해된 시기로 기록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천동설과 지동설의 혁명적 반전으로 인한 과학 발전을 경험했다. 지동설의 정확한 그림이 태양계의 모습과 나아가 우주의 모습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역사가 잘 증명한다. 즉, 단순히 표현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니고, 더 넓은 세계와 정확한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동일한 현상이라도 올바른 해석과 분석은 중요한 것이라 하겠다.
<노동법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