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다. 그 어려움은 대부분 우리가 인간관계를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는 승패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을 버리라고 말한다. 갈등이 생겼을 때 내가 마주하고 있는 사람과 싸울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힘을 합쳐 갈등의 원인이 된 문제와 싸우라는 것이다. 이것은 한 마디로 “사람과 싸우지 말고 문제와 싸워라.”로 표현할 수 있다. 문제와 싸워 이기는 전략으로 저자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5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하버드에서 세계 최고의 인간관계 전문가로 인정받는 저자가 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관계를 풀어 가는 최상의 해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기록한 하버드 석학에게 배우다!
이 책의 저자인 윌리엄 유리는 하버드 대학교 협상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직접 강의를 하고 30년 넘게 세계 각국의 개인, 기업, 정부를 대상으로 컨설팅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그의 저작 대부분은 출간 즉시 아마존 커뮤니케이션 분야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전 세계 누적 판매 500만 부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판매를 보였다. 윌리엄 유리는 '혼자 이기지 마라'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헤치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갈등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명쾌하고도 쉽게 제시하고 있다.
“사람과 싸우지 말고 문제와 싸워라”
저자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인간관계의 핵심 원칙은 “사람과 싸우지 말고 문제와 싸우라.”는 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인간관계를 이기고 지는 승패의 관점이나 얻고 뺏기는 이해득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접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인간관계를 승패나 경쟁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상대방은 싸워야 할 ‘적(敵)’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관계를 당면한 문제와 싸우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방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동지(同志)’가 된다. 상대방을 적으로 생각하면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부차적인 것이 되고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되지만, 상대방을 동지로 생각하면 당면한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창출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5가지 전략”
이 책에는 사람과 싸우지 않고 문제와 싸우는 전략으로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5가지 전략”이 제시된다. “<1>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2> 논쟁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 선다.”, “<3> 거부하지 않고 게임의 틀을 바꾼다.”, “<4> 몰아붙이지 않고 다리를 놓아 준다.”, “<5> 내 힘을 상대에게 실어 준다.”가 그것이다. 여기에 제시된 5가지 전략을 한 마디로 종합하면 “나의 관점을 버리고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즉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다독이고, 도와주라는 것이다. 자신의 입장이나 이해관계에 매몰된다면 인간관계가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반대로 상대의 입장과 이해관계를 깊이 고려한다면 보다 진전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저자는 쉬운 사례와 논리적 분석으로 증명한다.
어떤 사람도, 어떤 관계도 두렵지 않은 인생이 시작된다!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모든 관계를 풀어 나가는 원칙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부부 사이, 부모 자식 사이, 상사와 부하 사이, 스승과 제자 사이, 친구 사이 등 어떤 인간관계라도 이 책에 제시된 원칙들을 한 가지씩 실생활에서 실천하다 보면 강한 자신감이 붙게 되고, 어떤 상대라도 두렵지 않게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협상 프로젝트’의 공동 설립자이며, ‘하버드 로스쿨 글로벌 협상연구소’ 최고 연구위원이자 협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전 세계에서 1,300만 부 넘게 팔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Getting to Yes)》의 공동저자이며, 《혼자 이기지 마라(Getting Past No)》와 《NO, 이기는 협상의 출발점(The Power of a Positive No)》 등 7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문화인류학을 전공하며 예일대학교에서 학사,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윌리엄 유리는, 인간과 인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툼과 분쟁’이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이것이 그가 30년 이상 지구상 최고의 협상 및 중재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더불어 이론상의 ‘협상’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협상’을 하도록 가르침을 주는 최고의 스승이 될 수 있었다.
지난 35년간 유리는 중동, 남아메리카, 카프카스 지역 등에서 발생했던 이사회 분쟁에서부터, 광산 파업 또는 국가 간 전쟁이나 내전에 이르기까지 협상 조언가와 중재자로서 역할을 해왔다. 그는 비즈니스 업계, 정부 부처 그리고 세계 곳곳의 사회 지도자들 수천 명에게 협상과 중재를 가르쳐오고 있다.
유리는 ‘아브라함의 길(Abraham Path)’ 프로젝트의 설립자로서, 아브라함과 그의 가족이 중동을 가로질렀던 여정을 거슬러 되돌아가보는 장거리 도보 경로를 개방하게 함으로써 이해와 발전 그리고 희망을 고취시켰다. 현재 가족과 함께 콜로라도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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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천 사 : 당신에게는 18번째 낙타가 있는가
프롤로그 : 사람과 싸우지 말고 문제와 싸워라
Part 1 관계의 장벽은 승부욕이다
[1] 가장 큰 적은 내 안에 있다
사람은 유연하게, 문제는 강경하게
관계를 가로막는 5가지 장벽
본능적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라
[2] 부족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의지다
만족스러운 합의에 이르는 방법
준비를 능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Part 2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5가지 원칙
[1] 반사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반사적 반응의 3가지 유형
감정이 흔들릴수록 상대의 힘은 커진다
난관에 부딪히면 발코니로 나가라
상대의 전술을 알아내는 방법
듣는 것은 빠르게, 말과 행동은 느리게
[2] 논쟁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 선다
당신만큼 상대도 이해받고 싶다
‘잘 알겠습니다’라는 태도의 힘
양보하지 말고 동의하라
논리가 틀렸다고 사람이 틀린 것은 아니다
존중은 또 다른 존중을 낳는다
[3] 거부하지 않고 게임의 틀을 바꾼다
게임의 틀을 바꾸면 사람도 바뀐다
‘닫힌 질문’이 아니라 ‘열린 질문’을 던져라
상대의 버티기, 공격, 속임수에 대응하는 방법
협상의 규칙에 대해 협상하라
[4] 몰아붙이지 않고 다리를 놓아 준다
합의를 가로막는 4가지 장애물
퇴로를 열어주는 ‘황금의 다리’
모든 공(功)은 상대에게 넘긴다
숨어 있는 이해관계를 찾아내는 방법
체면을 살려야 관계도 산다
빨리 가고 싶으면 천천히 걸어라
[5] 내 힘을 상대에게 실어 준다
일방의 승리보다는 쌍방의 만족
‘경고’는 필요해도 ‘위협’은 필요 없다
제3의 세력과 연합을 구축한다
이길 수 있을 때라도 협상하라
합의 불이행에 대비하는 방법
승리가 아닌 상호 만족이 목표다
Part 3 관계의 90%는 배려다
18번째 낙타 이야기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협상 사례 <1>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협상 사례 <2>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5가지 원칙 요약
적을 친구로 만들자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