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Wright (독자)
공상과학소설의 초기 선구자적인 작품으로, 비정상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스토리와 초자연적인 존재에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당시의 엄격한 과학적 지식에 기반을 둔 스토리는 이 작품을 공상과학소설 반열에 올려놓았다.
Felix (독자)
아니물라(원제 다이아몬드렌즈)는 객관성을 지켜야하는 과학의 한 단면을 근사하게 풍자하면서, 연구대상을 사랑하는 과학자를 통해 고도의 에로티시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인공이 끊임없이 응시하는 행위가 결국 아니물라에게 잠재적인 위험이 된다는 암시도 언뜻언뜻 던진다. 오브라이언의 단편소설 중 최고인 듯하다.
Selina Lock (독자)
흥미로운 공상과학소설로 1850/60년대에 저술된 오브라이언의 초기작품이다. 매혹적인 현미경 속 세상에 빠진 스토리가 인상적이다.
Bookseller80 (독자)
고딕소설의 대가가 쓴 천재적인 보물과도 같은 작품.
오브라이언은 지금껏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천재다! 왜 오브라이언의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지지 못했을까? 그는 에드거 앨런 포와 같은 재능이 있고, 괴기하고 음울한 소설을 천재적으로 잘 써내려간다. 내게 그는 포, 사무엘 콜리지, 바이런경, 메리 셸리, 브램 스토커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울한 고딕 소설분야의 대가이다.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Fitz James O'Brien)
19세기 공상과학소설의 시조로, 초기 SF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소설가이자 시인.
마이클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더블린대학 졸업 후, 1852년 미국으로 건너가며 피츠 제임스 오브라이언으로 개명하고 문학 활동에 전념했다.
미국의 대표적 문예평론지 「하퍼스 매거진」에 1853년 《2개의 해골》을 발표한 후 동 잡지에만 60편이 넘는 시와 소설을 기고했다. 그 외 「홈 저널」, 「뉴욕 타임즈」, 「퍼트남 매거진」, 「베너티 페어」 등 다수의 문학지에 작품을 발표했고, 희곡도 썼다.
1858년에 발표한 《아니물라(원제: The Diamond Lens)》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단편이며, 그 외 《원더스미스》, 《그것은 무엇이었나》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