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태어나서 명상 즉 마음 목욕을 하지 않는다. 아니 명상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그런데 왜 명상이 필요한가?
교회나 불교사원에서 하는 기도나, 참선 그리고 각종 단체에서 행하는 수행이 살기도 바쁜 세상에 시간을 낭비하는 하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 목욕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자라지 않는다.
그것은 삶이 경쟁이라는 틀에 갇혀 마음을 바라볼 시간을 허락하지 않은 이유도 있고, 명상이 마음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이어서 그 효과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불편하고 우울해지고 고통을 당하면서 스스로 명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렇게 점점 마음이 불편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어린 시절에는 없었던 걱정, 고뇌, 번민이라는 생각이 꾸준히 마음에 쌓였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마음에 낀 많은 때(생각)를 몸에 낀 때와 비교하면 명상의 필요성을 실감할 것이다. 몸을 닦는 것을 우리는 목욕이라고 한다. 아기는 태어나서 스스로 목욕을 하지 않지만 목욕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만약, 미개한 민족이 목욕을 몰라서 평생 몸을 닦지 않는다면 더러움과 악취, 그리고 피부에 염증과 고름 등으로 점점 고통이 심해질 것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아기를 늘 목욕시킨다.
마음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추론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쁘고 악한 마음이 생겼을 때 그것을 닦아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몸처럼 마음도 목욕을 시켜야하는 이유다.
충북 청원군 북이면에서 태어나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살고 있다.
한 여자의 남편이고 세 자식의 아버지이다.
수년간 명상에 심취한 명상 전문가이다.
<사랑의 진리>라는 명상서적을 지었다.
현재 명상 사이트
명상원리회(www.one2mate.com)운영자이고
동현법률사무소에서
가정법률 상담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