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워싱턴에서 태어난 셰이본은 피츠버그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25살에 쓴 첫 소설 『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단숨에 유명해졌다. 『캐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으로 퓰리처상을, 『유태인 경찰연합』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다. “레이먼드 챈들러와 필립 K. 딕이 아이작 바세비스와 함께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 같다”고 묘사되는 그의 작품은 순수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과 평단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계간 《맥스위니스》 10호의 기획자이자 객원편집자로 활약해 이 책의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1. 엘리베이터가 올라간다
2. 자유원자
3. 세상엔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 법이다
4. 구름공장
5. 침입자들
6. 복종
7. 검문소
8. 마우마우 카탈로그
9. 가슴 아픈 일
10. 섹스와 폭력
11. 서치라이트와 거대한 여인들
12. 사악한 사랑의 간호사
13. 핑크색 눈
14. 마저리
15. 현실의 박물관
16. 유령의 집
17. 무단침입
18. 직감
19. 위대한 포
20. 금성에서의 삶
21. 세상의 종말
22. 클리블랜드를 집어삼킨 짐승
23. 천국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