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 고양이는 넘쳐 난다. 사람을 맹신하고 따르던 개는 버려지면 갈 곳을 잃지만 이미 집에서도 고독한 사냥꾼을 자처하는 고양이는 버려지더라도 스스로 방법을 찾으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20대조차도 희망퇴직을 하는 시대에 누구라도 부러워할 법한 능력이다. 이 책은 그 능력을 하나하나 파헤쳐 봤다.
그는 남다르게 보고 남다르게 생각한다. 다양한 만남과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각도를 가지려고 늘 애쓴다. 이번 책에서 그는 창조적인 인생의 가능성을 고양이의 각도로 엿보았다. 앞으로 그는 그만의 각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