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헌 마음도 빈 마음도 아닌 새 마음으로 오랫동안 일했나’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일간 이슬아’의 발행인이자 헤엄 출판사의 대표다. 수필, 칼럼, 인터뷰, 서평,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심신 단련』, 『깨끗한 존경』, 『부지런한 사랑』,『창작과 농담』, 『새 마음으로』등 아홉 권이 있다. 십 대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친다.
응급실 청소 노동자 이순덕 - 나보다 더 고달픈 사람을 생각했어요 (15p)
농업인 윤인숙 - 버섯이 쏘아올린 작은공 (53p)
아파트 청소 노동자 이존자, 장병찬 - 나를 살리는 당신 (111p)
인쇄소 기장 김경연 - 색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161p)
인쇄소 경리 김혜옥 - 숫자를 맞추는 사람은 누구인가 (199p)
수선집 사장 이영애 - 고쳐지는 옷과 마음 (225p)
에필로그 (2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