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한 마음이 들끓는 새벽
“완벽하지 않은 나라도, 그런 하루라도
저자소개
우리는 이루어지지 않는 어느 날을 살아가고
잊힐 법한 어느 누군가를 사랑하고
스쳐 지나간 어느 인연을 운명으로 생각하고
완전함을 찾지만 완전할 수 없음을 안다.
그 절실함이 또 다른 무언가를 사랑하게 해
고독이 한 편의 위로가 된다는 것을 어느 고요한 날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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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매 순간이 완벽하진 않아도 기어코 사랑할 순간들
chapter 1 | 펼치지 못한 새벽에 감히 밑줄을 그을 수 있다면
소멸 | 길을 잃다 | 모든 건 지난날이 되어 추억이라 부르겠지 | 산등성이 삶 |
사랑하기만 해도 벅찬 날에 | 무뎌지는 것들에 관하여 | 어른이 되기 싫은 너에게 | 이십사의 시간 | 방향감각 | 선잠 | 색 | 좋아하는 꿈 | 처소(處所) | 슬픔의 때 | 간절함 | 자존감 | 대화 | 불면 |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다면 | 용기 있는 삶에 대하여 | 열심의 기준 | 어른 놀이 | 마지막 | 거울 | 감사하는 삶 | 행복을 찾아서 | 끝 | 버티는 사람이 승리한다 | 초심 | 겨냥 | 이별과 이별하는 방법 | 감정선 | 실타래 | 덮어놓고 쓰는 글 | 추억 | 반대 단어 |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 | 매듭 | 잔향 | 순간 | 바람 | 바다를 닮은 너 | 달콤한 시간 | 얼룩진 추억에도 미련이 붙어산다면 | 애환(哀歡) | 둥근 사람이 되고 싶다 | 두 계절 | 회상 | 동상이몽(同床異夢) | 파도 | 기다림 | 꽃 | 도피 | 진정한 너를 알게 될 때 | 안아줘 | 인사 | 같은 계절 | 그리워하다 | 벼랑 | 저녁 | 행동 | 불안 | 오후 네 시 | 계절 | 그리움의 미학 |
chapter 2 | 언젠가 사무치게 그리워질 오늘에게
세상 모든 혼자를 위하여 | 살고 싶은 순간 | 우리는 또 갈망하는 내일을 꿈꾸지만 | 나의 이야기 | 빨래 | 낭만이 동심에게 | 겸손 | 매 순간 행복하고 싶은 마음 | 엄마에게 | 8월 17일 |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만약이라는 말에 우리가 붙어산다면 | 나란히 걸어요 | 그리운 하루를 그리며 | 사랑할 용기 | 언덕 |
흘러가다 | 나의 진심을 오해하지 말아요 | 삶 | 휴식 | 식물 놀이 | 비 | 힘 빼는 연습 | 꽃이 피는 계절에 | 지난 것들은 또 다른 장면이 되어 | 동생 |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가볍지 않기를 | 고마워 | 뼈해장국 | 이해를 바란다는 것 | 만약 내가 오늘 죽는다면 | 첫눈 | 아득한 계절 | 처음 | 봄 같은 당신은 | 사랑 | 너와 내가 한 편의 시가 되는 일 | 슬프지 않은 작별은 없을까 | 온도 | 어설프게 머물러도 좋은 날에 | 안녕, 안녕 | 좋은 사람 | 흘러가는 것은 흘러가는 대로 | 한 철만 더 나를 사랑해주라 | 인연의 끈 | 질문 | 위로 | 매일 하지 못했던 | 바다가 되면 좋겠다 | 보내는 오늘 | 쉽게 맺을 수 없는 이유 | 비가 온 뒤 하늘은 맑음 | 힘 | 햇살 | 감사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