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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모리미 토미히코 (지은이), 권영주 (옮긴이) | 알에이치코리아(RHK)
  • 등록일2021-11-2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일본 서점 대상 TOP4★7년 만의 완성“너와 관계없는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이야기 애호가들을 홀리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인생이라고 부르는 것뿐입니다.” (135p)

저자소개

1979년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소설가의 꿈을 포기하려는 찰나에 발표한 『태양의 탑』이 2003년 제15회 일본 판타지 노벨 대상작에 선정되어 극적으로 등단했다. 당시 ‘21세기 일본의 새로운 재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단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06년 두 번째 소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를 발표해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일본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이듬해 발표한 『유정천 가족』 역시 서점대상 3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그 필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펭귄 하이웨이』로 제31회 일본 SF대상 수상·서점대상 3위에 오른 데 이어 2014년 『거룩한 게으름뱅이의 모험』으로 교토 책 대상 수상, 2017년 『야행』으로 서점대상 8위를 차지하며 ‘모리미표 판타지 세계’를 공고히 했다.
『열대』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은 작가를 주인공으로 한 그의 데뷔 15주년 기념작이다. 읽을수록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는 신비한 이 이야기는 “소설은 나에게 무엇이었나?”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완성하는 데에만 무려 7년이 걸린 역작이다. 발표 즉시 2019년 제6회 고교생 나오키상 수상·서점 대상 4위에 올랐으며 ‘기절할 듯 재밌는 작품’ ‘세상이 뒤틀리는 듯한 이야기’ 등 독자들의 잇따른 찬사를 받았다.

목차

제1장 침묵 독서회 / 제2장 학파의 남자 / 제3장 보름달의 마녀 / 제4장 눈에 보이지 않는 군도 /

제5장 『열대』의 탄생 / 뒷이야기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