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마음도 신발도 놓고 나오는”
저자소개
인생도, 술도 쓰린 건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술은 해장할 수 있으니까! 라며 매일매일 술을 즐긴다.
보다 쓸모 있게 취해보고 싶어서 술 마시고 시 읽는
팟캐스트 ‘시시콜콜 시시알콜’의 DJ 김풍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부터 제일기획에서 강아지 ‘똘멩이’의 사료값도 벌고 있다.
비염 걸린 목소리로 헛소리와 주정을 늘어놓지만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그럴 예정이다.
팟캐스트 인스타그램: drunkpoem
프롤로그
비록 껍데기만 남게 되더라도
-서울 청파동 포대포
상처에 새살이 솔솔, 마데카술-집
-서울 서교동 꽃
기억도 마음도 신발도 놓고 나오는
-서울 을지로 와인바 302호
K-장녀 생존기
- 서울 을지로 경상도집
지나고 보면 다 첫사랑
- 경기 판교 루프엑스
해장과 음주를 반복하는 뫼비우스의 띠
- 강릉 벌집칼국수와 서울 도화동 황태뚝배기해장국
한라산으로 맞는 미라클 모닝
- 제주 삼일식당
마스터의 주(酒)입식 교육
- 부산 모티
우리 동네 음주 알고리즘
시집 옆 술집
후회를 곱씹지 말고 곱을 씹자
매운맛, 보지 말고 먹으며 삽시다
바다, 내가 바라던 바(bar)다
사막에서 바늘은 못 찾아도 술을 마실 순 있지
그럼, 그 럼만 있다면 어디든 술집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