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대상) 수상
“각자의 세계에서 사는 우리는, 모두가 ‘외계인’이다.”
낯선 여행지 훈자에 모인 다섯 청춘이 깨닫는 외계인 게임 속 현실 이야기.
여행자 혹은 작가로 불리나 무거운 배낭은 메지 못하고 어려운 글은 쓸 줄 모른다.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을 꿈꾸다 가장 사랑한 것도 가장 큰 위로를 받은 것도 여행이었음을 깨닫고 늘 떠나며 살기로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 좁고 나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 넓은 우리의 산책 같은 이야기들을 쓰고 있다.
매일 빨간 날로 살고 있어서인지 푸른 시기에 자주 홀로 붉게 서 있다.
《외계인 게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0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여행 산문집 두 권을 출간했다.
프롤로그 7
김설 / 28세 여성 / 중학교 국어 교사 13
남하나 / 32세 여성 / 영상 번역가 71
최낙현 / 40세 남성 / 소설가
전나은 / 22세 여성 / 대학생 201
오후 / 29세 남성 / 여행자 243
에필로그 304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