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작은도서관의 광활한 우주!
저자소개
사동초등학교 지혜의 집 도서관 사서.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에 매료되어 번역가를 꿈꾸다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사서의 일을 해온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지만, 도서관의 세계는 나날이 새롭기만 하다. 책에 둘러싸여 일하면서도 끊임없이 책을 갈망하여 동네책방에 자주 기웃거린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책방 독본》 《빨강머리 앤이 가르쳐준 소중한 것》 등을 옮겼다. 앞으로도 오래 책을 만지며 살아가고 싶다.
인스타그램 @jiyoon.librarian
프롤로그
PART 1 근심하는 나날
거짓말 같은 채용 통보
설렘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새 옷과 남의 옷
무늬만 사서
그해 겨울
작은 책도둑
PART 2 새로운 시작
아득한 우주로
사랑하는 나의 앤
책과 아이와 고양이
마음이 쉬는 공간
도서관 텃밭의 방울토마토
한여름 밤의 그림자극
PART 3 작은 것들의 의미
새로운 봄
얼굴 빨개지는 사서
작은도서관의 가능성
사서들의 점심 식사
솔개그늘만큼의 행복
애착의 크기
작은 토끼의 위로
자그마한 존재들
PART 4 일상의 여행
마법의 다이얼은 없지만
오해와 의심 사이
책도장을 파는 장인
우연과 필연
도서관 여행하는 법
쓸데없는 강박
종이책 읽기의 즐거움
소박한 글쓰기
PART 5 사서의 일
관내 분실에 대처하는 법
도서관의 기억
개인의 취향
소심한 운영 계획
희크라테스
책의 발견
일본어 수업
쑥쑥 일본어 클럽
PART 6 오지 않은 날들
도서관 운영 평가
장서 점검
꾸준한 취미
상실 후에 얻는 것들
어떤 낮과 어떤 밤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
KF94 마스크
빗나가는 예상
동백꽃과 함께
추천사|나만 알고 싶었던 앤의 다락방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