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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잉게 숄 (지은이), 송용구 (옮긴이) | 평단(평단문화사)
  • 등록일2021-11-2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8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전범국가라는 낙인에도, 히틀러의 폭거 앞에 비폭력으로 저항하다가

저자소개

1917년 독일의 ‘잉거스하임-알텐뮌스터’에서 로베르트 숄의 맏딸로 태어났다.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폭압 정치에 맞서 저항 운동을 펼쳤던 대학생 저항 단체 ‘백장미’단의 리더 한스 숄의 누나이자 소피 숄의 언니이다. 뮌헨대학교 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룬 ‘백장미’단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비인간적인 전쟁의 죄악상을 비판하는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던 중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뮌헨의 ‘슈타델하임 형무소’로 이송되었고, 국민재판소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단두대형에 처해졌다. ‘국가반역죄’를 지은 자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잉게 숄을 비롯한 남은 가족은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나 전쟁 후 자유의 몸이 되었다.
소설가, 교육가, 문화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잉게 숄은 20세기 후반을 ‘평화 운동’에 바쳤다. 1946~1978년 독일의 ‘울름 시민대학’의 교육을 주도했고, 1953년 남편 오틀 아이허와 막스 빌과 함께 ‘울름 디자인 대학’을 설립했다. 1998년 8월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백장미’단에 관한 수많은 책을 썼는데, 이 책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은 그 대표작이다.

목차

추천의 글_다니엘 린데만(독일 출신 방송연예인)

프롤로그

소설 본문



[부록]

- 백장미 전단(I~V)

- 독일 저항 운동의 선언문

- 토마스 만 영국 BBC 연설문

역자 해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