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 거장, 김광현 명예교수가 건축계와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화두!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건축은 불순한 학문이다!”
‘모두의 건축’을 향한 건축 강의의 정수!
“건축이란 결국 기쁨이다!”
내 삶에 교양과 품격을 더해줄 지식 아카이브, ‘서가명강’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까지 42년간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건축의 공동성(共同性, commonness)에 기초한 건축의장과 건축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건축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건축학회 사회공헌진흥원 원장, 젊은 건축가들을 가르치는 ‘공동건축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1997, 2008), 대한건축학회상(2002), 가톨릭미술상 본상(2005),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2018), 김정철건축문화상(2020)을 수상했으며, 무엇보다도 건축학도들의 큰 스승으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건축계를 이끌어왔다. 2008년 《시사저널》이 조사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는 서울대학교 훌륭한 공대 교수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한국의 주택: 땅에 새긴 주거』(1991), 『건축 이전의 건축, 공동성』(2014), 『건축강의』(전 10권, 2018), 『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2021) 등이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건축, 사회에 질문을 던지다
1부 건축은 불순한 학문이다
건축은 본래 이기적이다
요구와 욕망의 그릇
정주와 유목의 경계에서
2부 건축 뒤에 숨은 사회를 발견하다
사회는 공간적, 공간은 사회적
한나 아렌트로 읽는 건축 너머의 세계
건축에 투영된 권력과 제도
3부 건축을 소비한다는 것
공업화 사회의 건축, 균질과 격리
상품이 된 주택과 주거 계급
4부 건축이 모두의 기쁨이 되려면
공공의 미래를 만드는 건축
우리는 모두 건축가가 되어야 한다
물화物化를 다시 읽다
나가는 글 모두의 미래를 짓기 위하여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