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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 소설가의 쓰는 일, 걷는 일, 사랑하는 일

오가와 요코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티라미수 더북
  • 등록일2021-11-2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0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소설을 쓰는 한맑은 날도, 흐린 날도, 산책“무엇을 보고 무엇을 쓰든|| 소설가의 쓰는 일∘∘∘|| 소설가의 걷는 일∘∘∘|| 소설가의 사랑하는 일∘∘∘“좋은 날만 있진 않겠지만,

저자소개

1962년 오카야마현 출생. 와세다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1988년 『상처 입은 호랑나비』로 가이엔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1년 『임신 캘린더』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을, 2003년 『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요미우리 문학상과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올랐다. 2004년 『브라흐만의 매장』으로 이즈미 교카 문학상을, 2006년 『미나의 행진』으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2012년 『작은 새』로 문부과학대신상을, 2013년 『작은 상자』로 노마문예상을 수상했다. 다자이 오사무 상, 요미우리 문학상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쿠타가와상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오에 겐자부로 등과 함께 전세계에 가장 활발히 번역 출간이 이루어지는 일본 작가로 꼽히며, 2007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했다. 2005년 「임신 캘린더」의 영문판이 [뉴요커]에 게재되었고, 2008년 해당 작품이 수록된 소설집 『다이빙 풀』로 셜리 잭슨 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1994년에 발표했던 장편소설 『은밀한 결정』의 영문판이 출간되어 재조명받았고, 전미도서상 번역 부문과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외 작품으로 『세상 끝 아케이드』 『인질의 낭독회』 『완벽한 병실』 『고양이를 안고 코끼리와 헤엄치다』 『호텔 아이리스』 『침묵 박물관』 등이 있다.

목차

‘루’와 ‘오’

손수건은 챙겼니

이요르의 항아리 속

달라지는 책

산책만 하고 있어요

콩콩 머리를

표절을 계속하다

긴뜨기, 한길긴뜨기, 두길긴뜨기

벌거숭이뻐드렁니쥐

나만의 지도

그때가 오면

가득 찬 인생

구멍 뚫린 양배추

어디에도 닿지 않는

나와 어머니의 머리카락

부히

혹등고래의 물보라

불현듯, 어디에선가

책등의 비밀

머리는 필요 없어

아름답게 산 사람

눈물과 안경

구애의 노래와 춤

튜브 쿠키가 돌아왔다

집착하는 부분

또 한 사람의 오가와 요코

이름을 부를 때

비애는 꼬리 안에

걷다 보면 괜찮아질 거야

힘 내, 힘 내

분짱의 노래

성주신이 도와주신다

우연의 의도

기분 좋게 침묵하다

언제나 전력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아무튼 산책을 하시죠

안전하게

호박처럼 아름다운 이야기

기척 없이 자연스럽게

피렌체의 빨간 장갑

에릭처럼

점점 커지는 걱정거리

수면에 대한 편애

새만 생각했다

빨리 집에 가자

작가 후기

문고판 후기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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