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예찬을 하고 싶어서 인간 세상에 방문한 중단편의 신”
저자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중 한 사람으로, 팬들에게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 이후의 신진 SF 작가들에게 여러 영향을 끼쳤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중편부문에서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7인의 집행관》으로 제1회 SF 어워드 장편부문 대상,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으로 제2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우수상, <얼마나 닮았는가>로 제5회 SF 어워드 중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미국의 대표적인 SF 웹진 <클락스월드(Clarkesworld)>에 단편소설 <진화신화>를 발표했고, 세계적 SF 거장의 작품을 펴내 온 미국 하퍼콜린스, 영국 하퍼콜린스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저 이승의 선지자》 등을 포함한 선집 《I'm waiting for you and other stories》가 동시 출간될 예정이다. 둘 다 한국 SF 작가로서는 최초의 일이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게임 개발팀 ‘가람과바람’에서 시나리오 작가/기획자로 활동했다. 《이웃집 슈퍼히어로》, 《토피아 단편선》, 《다행히 졸업》, 《엔딩보게 해주세요》 등 다수의 단편집을 기획했다.
01_엄마는 초능력이 있어_7
02_0과 1 사이_17
03_빨간 두건 아가씨_63
04_고요한 시대_77
05_니엔이 오는 날_109
06_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_123
07_로그스 갤러리, 종로_179
08_걷다, 서다, 돌아가다_239
09_얼마나 닮았는가_249
10_같은 무게_341
작가의 말_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