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사는 처음이라서요.”
치유적 환자경험을 위한
33년 경력의 현직 대학병원 의사와
이 책의 구성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로 33년간 환자와 듣고 말하기를 해왔다.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문 진료 분야는 간 질환 및 간암이다.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간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06~2012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영혁신실 담당 교수 및 실장을 역임하면서 병원의 환자경험,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다.
프롤로그
더 나은 치유적 의사소통을 위하여 |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서문. 의사의 듣기와 말하기는 왜 중요한가?
의사가 진료상담 기술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 | 환자는 왜 개운치 않은 표정으로 진료실을 나갔을까?
Chapter 1. 의사의 듣기와 말하기 원칙
지지적 의사소통 방법 | 경청,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1) | 경청, 가장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2) | 몸짓언어와 목소리 활용하기 | 환자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비언어적 행동들 | 의사의 말 습관과 환자 호칭법 | 질병의 낙인효과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대화하기
Chapter 2. 일반적 진료 상황에서 듣고 말하기
환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는 말과 행동 | 신체 검진을 하며 환자를 배려하는 법 | 검사 처방을 할 때 환자 납득시키기 | 검사 결과를 설명하는 법 | 환자 행동을 변화시키는 의사의 의학적 조언 |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도구들 | 진료상담에서 마무리가 중요한 이유
Chapter 3. 입원 및 기타 상황에서 듣고 말하기
회진 시 입원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의사의 말 | 환자중심 진료에서 의사의 사려 깊은 개입이 주는 효과 | 진단이 어렵거나 예상치 않게 나쁜 임상 경과를 보일 때 | 의료진 간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1) | 의료진 간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2) | 진료 중 일어나는 실수에 대처하는 법
Chapter 4. 특수한 상황에서 듣고 말하기
임산부와 의사소통하기 | 소아 및 청소년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 노인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 응급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 수술 전 마취 단계에서 의사소통하기 | 진료 절차가 복잡한 진료과에서 의사소통하기 | 나쁜 소식을 전하는 상황일 때 | 젊은 말기 암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 ‘근거 있는 희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말하기 | 알코올의존증 환자와 면담하기 | 변모하는 진료 상황에서 고려할 점들 | 연명 치료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일 때
Chapter 5.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와 소통하기
화가 난 상태의 환자 대처하기 | 좋은 의사-환자 관계 형성이 어려울 때 | 의사의 감정 표현과 자기 관리
에필로그
당신은 잊을 수 없는 의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까? | 최고의 의사이신 나의 스승님에 대하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