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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내가 아프다고 한다 - 자신이 이상한 줄 모르는 사람들

니시다 마사키 (지은이), 김지윤 (옮긴이) | 행성B(행성비)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4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저자소개

정신과 의사이자 의학박사. 와세다 대학 스포츠과학학술원 부교수. 도쿄 의과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국립 신경정신의료 연구센터 병원, 하버드 대학 의학부 연구원, 스탠퍼드 대학 의학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일본 정신신경학회 전문의, 수면의료 인정의 등 다수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임상 정신의학 전반과 수면의학, 신체운동과 정신건강을 전문으로 한다.
국내에는《하루 15분 피로를 푸는 습관》《노력의 배신》《불쾌한 사람들과 인간답게 일하는 법》《갑자기 폭발하지 않는 기술》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조현병, 망상성 우울증, 양극성장애, 자기애성 성격장애, 치매, 아스퍼거장애, 경계성 성격장애까지 자신이 만났던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이 정상과 이상의 경계를 고민해보면서 자신의 이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 즉 병식을 가지길 바란다.

목차

들어가며 정상과 이상의 경계선



제1장 지나친 피해망상


고향에서 들려온 불안한 소식

카레 냄새로 괴롭힌다고?

변해버린 엄마와 친정집

드디어 정신과를 찾다

불면증 치료를 가장하다

또 하나의 병마



제2장 자신의 이상을 인식하는 병식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이상을 인식하는 병식

병식의 계보학

현대 정신의학은 병식을 경시한다

조현병에 대한 질병 의식

망상과 현실의 이중 세계



제3장 불안에 사로잡힌 사람의 병적인 심리


잘나가는 국가공무원이 저지른 실수

사소한 실수가 동기가 된 자살 미수

구급 병동에서의 문답

원치 않는 정신과 입원 결정

우울증 3대 망상과 잃어버린 병식

건강한 척 위장하는 질환 은폐의 심리

항우울증 약 투약기



제4장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끼는 비정상적인 하이텐션


케이스 콘퍼런스에 등장한 새로운 환자

불편한 병동 생활

파란만장한 인생

갑작스러운 자살 의사 표명

자살은 이성적인 판단인가

약을 과감하게 끊다

간과하기 쉬운 양극성장애



제5장 왜 남에게 상처를 주고도 아픔을 느끼지 못할까


입원을 의뢰하다

갑작스러운 입원 연기

뒤늦은 첫 대면

의사에게 하는 설교

붕괴된 가족

타인을 향한 끝없는 비난

화장실의 담배꽁초

강제 퇴원

교묘한 자기 정당화로 피해자 되기



제6장 사람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치매도 있다?


외래 진료실에서의 대소동 1

외래 진료실에서의 대소동 2

일시적인 수습

뇌졸중? 탈수?

지나치게 규칙적인 생활

둘만의 케이스 콘퍼런스

병원에서 일어난 두 번째 갈등

다른 병원으로의 이동

궁지에 몰린 노인들



제7장 악의 없이 이상한 사람


나는 발달장애일까?

독특한 사고와 행동 경향

심리검사를 해봤지만

본인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가

어디까지가 개성인가

현대사회와 아스퍼거적 특성



제8장 ‘죽고 싶다’는 말은 농담인가, 진담인가


당직 의사를 울리는 단골 전화

주치의의 고뇌

응급실에서의 안하무인격 태도

박복한 가정환경

부성의 결여와 모성의 과잉

예상치 못한 결말

극진한 의료 시스템의 함정



마치며 앞으로의 과제

후기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