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 보다! 듣다! 느끼다! 내가 사랑한 유럽의 예술 기행!
저자소개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지금까지 신문사 기자로 살았다.
유럽의 클래식 음악과 인상주의 미술,
오래된 건축물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즐겼다.
그러다가 스웨덴에서 2년 반을 살았다.
유럽에 살며 유럽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블로그와 SNS로 그 유럽들을 공유했다.
글쓰기가 천직이었음에도
글 쓰지 않고 살기를 갈구하는
우둔한 글쟁이다.
프롤로그
1. 문화와 예술의 카리스마를 찾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_ 거만한 렘브란트와 슬픈 고흐의 도시
벨기에 브뤼셀_ 마그리트를 따라 위고와 동석한 그랑 플라스의 감성
영국 런던_ 헨델이 사랑한 도시, 비틀스마저 품었다
이탈리아 피렌체_ 헤르만 헤세가 ‘두고 온 행복’
프랑스 지베르니_ 빛과 색, ‘신의 눈’ 모네를 찾아가는 시골길
2. 뜨거운 태양, 남국의 강렬한 색채
바티칸 시국 바티칸시티_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를 따라 르네상스를 걷다
스페인 말라가_ 유년의 피카소, 그의 붓을 따라 코스타 델 솔
이탈리아 로마_ 로마의 분수는 2000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 프로방스_ 고흐와 세잔, 샤갈을 찾아 지금 프로방스로 간다
스페인 세비야_ 피가로와 함께 오페라의 도시를 걷다
3. 매혹적인, 그러나 이지적인 예술의 시작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블레드, 피란_ 격정의 바이올린 선율이 흐르는 디어 마이 프렌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빈_ 모차르트의 향기를 따라가는 알레그로 칸타빌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두브로브니크_ 밀카 테르니나를 닮은 아드리아해의 코발트 빛 아리아
헝가리 부다페스트_ 도나우강의 광시곡, 세계 최고 비르투오소가 거기에 있다
체코 프라하_ 비겁함을 뒤집어쓰고도 지켜낸 중세 도시 건축 박물관
4. 낯설지만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노르웨이 오슬로_ 우울한 뭉크를 품은 북유럽의 겨울
라트비아 리가_ 아르누보 건축의 정수를 찾아 떠나는 발트해의 보석
스웨덴 스톡홀름_ 사람의 향기 듬뿍 담긴 옛 도시의 골목과 건축물들
에스토니아 탈린_ 러시아 거장들이 사랑한 중세 도시 속으로
핀란드 헬싱키_ 770년 피지배의 역사를 딛고 유토피아를 꿈꾸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