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힐은 경계를 무너뜨리는 도구가 된다.”
첫 번째 이야기: 신혼 시절의 달콤한 부부 관계를 되찾은 40대 워킹우먼 남경희
두 번째 이야기: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남자 친구와 결별하려는 20대 피아노 강사 임수진
세 번째 이야기: 여행지에서 만난 어린 남자와 사랑에 빠진 30대 간호사 정하은
네 번째 이야기: 출발이 잘못된 관계를 끝내고 구두 가게를 연 윤찬경
새로운 걸음 앞에 선 여성들, 꼭 필요한 만큼의 공감과 유대
성균관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단편소설 <일리자로프의 가위>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소설집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 《코끼리가 떴다》 《어쩔까나》와 장편소설 《검은 바다의 노래》 《11:59PM 밤의 시간》 등이 있다. 그 외 《호아저씨, 호치민》 《부처님과 내기한 선비》 《날개도 없이 어디로 날아갔나》 등의 책이 있다.
1장 남경희
2장 임수진
3장 정하은
4장 신종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