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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 나만 알고 싶은 백수 김봉철 군이 웅크리고 써내려간 이상한 위로

김봉철 (지은이) | 웨일북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독립출판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신드롬의 주인공서른여섯, 백수, 산다는 것, 셋 중 뭐가 잘못된 걸까소외된 존재가 아직 여기에 있다고 알리는 일이 곧 문학이다따분하거나 초라하지 않게, 키득키득 김봉철답게

저자소개

만듦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2017
《봉철비전: 독립출판 가이드북》, 2017
《이면의 이면》, 2017
《마음에도 파쓰를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 2018

《숨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2020
참여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2019
《무너짐》, 2020

인스타그램 pololop117

목차

1장

내 이름은 봉철, 삼백쓰라고 해



나이 서른여섯에 백수로 산다는 것

천 원의 행복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하지 못하는 병

초바 딸바 같은 건 죽어도 말할 수 없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

몇 살까지 이불에 오줌을 싸야 정상일까?

졸아붙은 라면을 끓인다

엄마의 옛날이야기

사람 눈 잘 보는 법

인터넷으로 정모를 했다

친구 이상의 관계는 대체

사람을 만나고 오면 쓸쓸해진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인간관계의 괴로움

돈 없는 친구가 있었다

저를 스쳐간 사람들이요



2장

엄마는 내가 그렇게 한심해?



장롱 속의 아이

가급적 움직임을 30센티미터 이내로 제한하는 게 좋다

등에 글씨 쓰면 맞추는 놀이 아시나요?

고등학교 자퇴하던 날

아버지의 라이터

액션 활극

쇠똥구리와 똥 덩어리

아버지는 나의 우울증을 이해하지 못하셨다

보호자 두 명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개미와 엄마의 안경

방문 뒤의 아이

뛰었어 내가 애들을 안고 한참을

엄마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군대 입대 하던 날

커피의 오용

터널을 빠져 나와야지요

내면 아이



3장

나도 일을 합니다



웅얼거리는 사람도 일할 수 있나요?

고객 센터의 원칙

진실의 방과 몽쉘통통

횡설수설 하는 것 같지 않아요?

무례의 마지노선

말할 때 자꾸 눈물이 나는 병

휴일을 보내는 법

나랑 잘 안 맞는 성씨

살아있다는 건 돈이 필요한 일

봉철 님의 위치

이 정도 사이의 거리

친구를 사귀는 법

회사를 재꼈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쉬운 법

구름은 정말로 움직이는 걸까?

일기를 써도 되는 거라면 쓸게



4장

나도 행복이란 걸 할 수 있을까?



돌아온 백수 김봉철

외국에서는 햄버거를 먹고 안 치워도 된다

친절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사과하는 법을 몰라요

정말 다행인가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세상은 그런 게 아니야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옆집 할아버지와 우리 가족

아버지와 자전거

그 아저씨의 문자

우리 엄마는 이백 살이다

도다리

하지 못했던 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