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블리오마니아의, ‘책’에 관한 놀랍고 환상적인 단편집
새로운 장르의 탄생, 김이경의 ‘책 소설 책’
어느 비블리오마니아의 ‘책’에 대한 뜨거운 연서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대학 강사를 잠시 하다 학계를 떠난 뒤엔 도서관에서 혼자 ‘죽음, 시간, 여성’ 등을 주제로 공부했다. 영시를 읽고 싶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과에 편입해 공부했고, 우연히 인연이 닿은 글두레 독서회에서 26년째 강사를 하고 있다.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인문서부터 아동물까지 다양한 책을 만들었으며, 책을 주제로 한 소설집 《살아 있는 도서관》을 내면서 작가로 전향했다. 쓴 책으로는 《마녀의 독서처방》 《마녀의 연쇄 독서》 《책 먹는 법》 《시의 문장들》 《시 읽는 법》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책 《인사동 가는 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창덕궁 나들이》 《서울 성곽길》 등 다수가 있다.
모래의 책
저승은 커다란 도서관
비블리오마니아의 붉은 도서관
상동야화(尙洞夜話)
분서(焚書)
들은 대로
살아 있는 도서관
봄꿈
어느 필경 수도사의 고백
다큐멘터리―책의 적을 찾아서
순례자의 책
독자의 탄생
★ 소설 속 책 이야기 ★
상상의 도서관, 상상의 책
제본과 인피 장정
소설에 빠진 조선 사람들
분서의 역사
걸어다니는 책 대여점, 가시혼야
사람, 말하는 책의 역사
장서가들의 개인 도서관
중세 유럽의 필경과 독서 문화
책 도둑, 그 기막힌 역사
세상의 모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