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던 유정 씨는 왜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할수록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긴 해.”
우리는 지구에 무해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두고, 불필요한 쓰레기는 최소한으로 만들면서 살려고 한다.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세상에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어』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일상의 작은 노력을 담은 에세이다.
블로그 blog.naver.com/heonions
인스타그램 @frau.heo
prologue
· 쟤도 하는데, 나도 해볼까?
01
잘 살고 싶어 시작한 일
· 내일이 없는 엽기 떡볶이녀
· 나 좋자고 시작한, 플라스틱 줄이기
· 나도 ‘제로웨이스트’ 해보고 싶어요
· 자취생의 쓰레기 줄이기
· 지금 북극곰만 걱정할 때가 아니다
·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2가지 팁
· 쓰레기 없는 결혼식을 꿈꿨지만
· 비닐 씨, 우리 이제 진짜 헤어져
02
쓰레기 없는 살림
‘부엌’
· 제로웨이스트 고수는 엄마
· 제1원칙, 얄궂은 거 사지 않기
· 맨손 설거지의 손맛
· 쫄보의 비닐 없이 장보기
· 게으른 주부의 지퍼백 안 쓰는 법
· 오늘 밤, 행주를 삶는다는 건
‘욕실’
· 정수리가 쎈 여자의 샴푸바 찾기
· 그날을 바꿔준 면 생리대 예찬
· 욕실에는 비누 ‘네 마리’
· 이젠 안녕, 쓰다 버린 화장솜
‘거실 & 옷방’
· 오래오래 커피를 즐기는 방법
· 광장시장 데프콘을 꿈꾸며
· 나는 보자기 도둑
‘청소 & 세탁’
· 수학의 정석 말고 분리수거의 정석
· 음식물 쓰레기와 동충하초 대첩
· 퉁퉁 양모 볼 소리
03
쓰레기 없는 바깥 생활
· 종이컵에 이름을 쓰는 멋
· 쓰레기를 줄이는 여행 짐 싸기
· 여행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취향
· 달력 속 동그라미, 마르쉐 채소시장
·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epilogue
· 모두를 위한 작은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