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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비밀과 거짓말 - 서양 음악사의 잃어버린 순간들

유윤종 (지은이) | 을유문화사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클래식의 이면을 바라보는 넓고 깊은 시선차이콥스키부터 살리에리, 말러, 파가니니까지서양 음악사를 이해하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

저자소개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문화부장과 문화기획팀장,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사무국장,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소식지 『월간 SPO』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동아일보」 문화 전문 기자로 재직 중이다. 「동아일보」 공연 면에 ‘올 댓 클래식’ ‘클래식 깊이 듣기’와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 칼럼을 연재했다. 『객석』 『클럽 발코니』 등의 음악 저널에 음반 리뷰와 공연평 등을 기고해 왔으며 KBS 1FM을 비롯한 여러 방송 매체에서 음악계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했다. 서울 신사동 음악 공간 ‘무지크바움’과 「동아일보」 출판국 등에서 클래식 음악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낭만주의 음악의 완숙기로 불리는 1870~1910년대의 서양 음악과 대편성 관현악, 성악 음악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 저서로 『푸치니: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명곡의 뒤안길

슬픔에 찬 작곡가가 음악으로 표현한 유서 - 차이콥스키 교향곡 「비창」

미완성 명곡 - 완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

음악사 속의 위작 - 「카치니 아베마리아」는 카치니의 곡이 아니다

‘유령 괴담’과 함께 부활한 명곡 -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음악 속의 새소리 - 자연이 창조한 명가수를 모방하다

비브라토 - 네 현을 둘러싼 손 떨리는 논쟁

음악 속의 암호 - 조스캥에서 엘가까지



인간과 음악, 음악과 인간

드보르자크와 기차 - ‘기차 마니아’의 원조가 되다

베토벤과 신들러 - 악성의 전기를 쓴 ‘믿을 수 없는’ 비서

안토니오 살리에리 - 모차르트의 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다

알마 말러 - 대작곡가 남편의 삶을 왜곡한 ‘팜므파탈’

장 시벨리우스 - 사라진 교향곡과 30년 동안의 침묵

괴테와 음악 - 같은 가사에 붙은 여러 가지 선율들



세월을 관통한 음악

1848년 혁명 속의 작곡가들 - 스메타나, 카를교에 바리케이드를 쌓다

동구권 붕괴에 기여한 지휘자들 - 피셔 이반과 쿠르트 마주어

파시즘이 사랑한 작곡가 - 레스피기와 오르프

미술사학자, 히틀러의 죽음을 맞히다 - 브루크너와 곰브리치

베네치아의 카니발 - 파가니니와 쇼팽의 영감을 자극한 선율

젓가락 행진곡 - 러시아 민족주의 작곡가들을 매혹시키다

이스라엘 국가와 ‘왓 어 원더풀 월드’ - 교향시와 국가, 가요로 거듭 변신한 노래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