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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동네 핀란드가 천국을 만드는 법 - 어느 저널리스트의 ‘핀란드 10년 관찰기’

정경화 (지은이) | 틈새책방
  • 등록일2020-12-09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3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 ‘핀란드만의 길(The Finnish Way)’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한 10년간의 관찰

저자소개

‘조선일보’에서 교육과 경제를 담당했다. 2016년 11월부터 1년간 핀란드에 단기 특파원으로 머물렀다. 2009년에도 핀란드로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왔으니, 북유럽의 이 작은 나라와 인연이 시작된 지 10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교육 담당 기자였기 때문에 핀란드 교육 현장을 주로 다녔다. 하지만 대학까지 공짜로 가르치자는 사회적 합의, 그러기 위해 소득의 35퍼센트를 떼는 조세 제도, 내 세금이 올바로 쓰일 거라는 시민들의 믿음, 무엇보다 ‘독립적인 시민’을 키우자는 교육 철학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정치인, 기업인, 공무원을 만나고,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 실직한 가장도 만나는 등 취재 반경을 넓혔다. 누구나 만나,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기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혼자서 핀란드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아까워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다



PART I. 우리가 놓쳤던 핀란드 교육의 실체

1. 헬싱키에서 만난 놀라운 생각

2. 도떼기시장 같은 핀란드 교실의 힘

3. 수능 답안을 담임 선생님이 채점한다고?

4. 고졸 영업 사원 에투의 행복기

5. 무상 교육은 무상이 아니다

6. 영어 구사 인구 77퍼센트의 비밀

7. 핀란드 학교가 낙오자를 대하는 태도

8.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의 진짜 의미

외전. “왜 한국 선생님들은 10년째 같은 것만 묻나요?”



PART II. 노키아가 몰락해도 핀란드가 무너지지 않은 이유

1. 유럽 최빈국에서 국민 소득 4만 달러 나라로

2. 노키아를 읽으면 핀란드식 경제가 보인다

3. 핀란드가 내놓은 해결책, ‘스타트업 경제’

4.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묻는 리더

5. 젊은 두뇌는 이민 가방 쌉니다

6. 기본 소득 실험, 실패라고요?

7. “복지 강국 핀란드는 자립심부터 키웁니다”



PART III. 신뢰, 핀란드 사회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1. 극한 날씨가 핀란드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2. 인기를 포기한 어느 핀란드 정치인

3. 스스로의 정직성을 축하하는 ‘질투의 날’

4. 시민의 신뢰를 업고 원전을 늘린다

5. ‘3조 원짜리 신뢰’에서 핀란드의 미래를 보다



에필로그: 만족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