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파이브 피트

레이첼 리핀코트 외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등록일2019-08-1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8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 2019년 4월 국내 개봉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 ★★★
★★★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

당신은 절대 만질 수 없는 사람과 사랑할 수 있나요?
-첫눈에 반했지만, 우린 낭포성 섬유증(CF) 때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파이브 피트』는 병원에서 만나 첫눈에 반하지만,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6피트(약 180센티미터) 이하로 접근해선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CF) 때문에 서로의 안전거리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이다. 스텔라와 윌,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를 향한 끌림을 강력하게 느낀다. 그러나 둘은 포옹이나 키스는 물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 낭포성 섬유증 환자 간의 접촉은 말 그대로 둘 다 죽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텔라는 낭포성 섬유증 때문에 폐 문제로 여섯 살 때부터 병원을 들락날락거리며 평생을 보낸 통제 불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통제되는 것을 좋아한다. 병실을 제2의 집처럼 안락하게 꾸미고, 약과 치료를 정해진 시간에 완벽하게 수행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이 시점에서 스텔라가 가장 통제해야 할 것은 폐 이식의 가능성에 위험을 주는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사람과 물건들에서 6피트 떨어져 거리를 두는 것이다. 첫눈에 반한 사람조차 예외는 없다.
윌의 상태는 스텔라보다 더욱 심각하다. B. 세파시아 균에 감염되어 폐 이식조차 받을 수 없지만 엄마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신약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윌이 통제하고 싶어 하는 단 한 가지는 병원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그는 값비싼 치료나 새로운 임상 실험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곧 열여덟 살이 되면 지긋지긋한 병원을 탈출해 바깥세상으로 나가길 고대하고 있다. 그런데 스텔라를 만나고부터 모든 것이 변한다. 윌은 진정으로 결코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둘은 처음 만나 서로에게 끌리지만 포옹이나 키스는 물론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조차 없다. 스텔라가 가장 멀리해야 할 존재는 바로 윌이다. 만약 윌이 스텔라에게 가까이 다가온다면, 스텔라는 폐 이식 리스트에서 그녀의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르고, 둘 중 누구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그들을 살게 해 주는 유일한 방법은 6피트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6피트 떨어지기는 끔찍한 벌처럼 느껴질 뿐이다.
스텔라는 자꾸만 자신을 밀어내고 멀어지려 하는 윌을 보며 결심한다. 지금껏 모든 것을 빼앗아간 낭포성 섬유증에게서 1피트를 훔쳐오기로. 그렇게 스텔라와 윌은 5피트 떨어져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 전 세계 26개국 계약!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아마존 베스트셀러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두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파이브 피트』는 4월 11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파이브 피트>의 동명소설이다.
이 작품은 미키 도트리와 토비아스 이아코니스가 먼저 영화 시나리오를 작성했고, 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레이첼 리핀코트가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더욱이 스텔라와 윌이 교차되어 1인칭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시간 제약 때문에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한,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결코 다가가면 안 되는 두 주인공의 애틋한 심리가 더욱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2018년 미국에서 출간된 『파이브 피트』는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이미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지금껏 전 세계 26개 나라에 출간되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어 독자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파이브 피트> 4월 11일 국내 대개봉!
-<안녕, 헤이즐>의 팬이라면 무조건 사랑에 빠질 영화!
-<리버데일>로 여심을 점령한 ‘콜 스트로즈’와 ‘헤일리 루 리차드슨’ 주연

4월 11일 우리나라에도 개봉하는 영화 <파이브 피트>는 <안녕, 헤이즐>의 팬들이라면 무조건 사랑에 빠질만한 영화이다. 포옹도, 키스도 할 수 없는 이례적인 설정을 통해 더욱 애틋한 로맨스를 담아냈고, 가까이 할 수 없지만 첫눈에 반해버린 설레는 순간부터 가슴 터질 것 같은 병원 데이트까지 그 어떤 연인보다 애타는 영상 통화를 통해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을 특별한 로맨스에 빠져들게 만든다.
두 사람의 끌림 로맨스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준 스텔라와 윌을 연기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캐스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바로 전 세계가 인정한 섹시한 남자 콜 스프로즈와 할리우드 연기파 신예 배우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다.
2017년 보그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를 차지하기도 한 콜 스프로즈는 넥플릭스 인기 드라마 <리버데일>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눈에 반한 스텔라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부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로맨틱한 고군분투 등 진정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콜럼버스>, <지랄발광 17세>, <23 아이덴티티>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레타 필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헤일리 루 리차드슨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뿜어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독특한 설정이 더해진 로맨스와 주연 배우들의 열연, 신뢰를 더하는 스토리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는 이번 작품은 <안녕, 헤이즐>, <미 비포 유>, <미드나잇 선> 등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할리우드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

저자소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벅스 카운티에서 자랐다.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피츠버그와 펜실베이니아에서 남편과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있다.

한줄 서평